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올해도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역 우수한 빵을 널리 알리고자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빵빵데이 축제는 홍보를 위한 빵지순례단 운영부터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비롯해 빵마켓, 베이커리 경연대회, 빵빵데이 콘서트, 제품할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5,000~6,000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던 천안 빵빵데이만의 차별화된 이벤트 ‘빵지순례단’은 그동안 참가했던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3배나 많은 300여 명(100팀)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빵지순례단은 9일 전야제 행사 시 소정의 빵지순례권을 지급 받아 행사 기간 중 참여 제과 업소를 방문하고 축제와 빵지순례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 팀장을 포함한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4명 이하로 구성된 팀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빵의 도시 천안’ 공식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협회에서 오는 20일까지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밖에
14세기 궁전에서 즐기는 포르투갈 퀴진 ÉVORA 포르투갈 포르투갈 중남부의 중세 도시 에보라의 역사적 궁전에서 모던 포르투갈 퀴진이 펼쳐진다. 14세기 건축된 카다발CADAVAL 궁전 안뜰에 레스토랑 <카발라리사 에보라CAVALARIÇA ÉVORA>가 문을 연 것이다. 포르투갈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모던 포르투갈 다이닝 <카발라리사>가 리스본과 콤포르타에 이어 오픈한 세 번째 공간으로, 고전적인 포르투갈 퀴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염장 대구 요리와 지역의 돔발상어 수프를 결합한 ‘돔발상어 푼헤타’, 구운 마늘 마요네즈를 곁들인 돼지 귀 튀김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인테리어 디자인에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예술가 에스더 마흘랑구ESTHER MAHLANGU가 2018년 전시의 일환으로 그린 벽화를 그대로 살렸는데, 작품의 밝고 강렬한 컬러와 기하학적 패턴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콘셉트를 완성한다. 하늘과 바다가 있는 바 SPERLONGA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남부 해안 도시 스페를론가에 하늘과 바다를 형상화한 칵테일 바가 문을 열었다. 지난 7월 오픈한 <시비코29CIVICO 29>는 파도, 바위, 돌
롯데리아가 199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부동의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불고기버거'가 출시 30주년을 맞아 통합 캠페인을 10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먼저 지난 7일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롯데리아 브랜드 모델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토트넘 홋스퍼,30)가 등장하며 그간 불고기버거를 모티브로 한 역대 출시 제품들을 소개하는 신규 TV-CF를 진행했다. 오는 23일과 30일에는 불고기버거 단품 메뉴를 약 33% 할인한 금액으로 1인당 5개까지 구매가 가능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또한 22일에는 종로구에 위치한 루프스테이션 익선에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의 과거•현재•미래 메시지를 담은 ‘BULGOGI LAB 9222’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팝업 스토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 기념 공간 전시 및 92년생 신진 아티스트와 컬레버레이션한 예술 작품 등을 전시한 협업 존과 향후 출시 예정인 한정 버거를 선공개 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는 출시 후 30년간 온 국민의 관심을 받고 성장해온 대표 메뉴이자 버거를 한국인
누가 더 매력적인 콘셉트로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 퀴진 장르를 불문 이제 코스 메뉴는 외식업장의 콘셉트를 오롯이 드러내는 도구로 자리매김 중이다. 전 세계 퀴진을 코스 메뉴로 소개하는 팝업 레스토랑, 우드 파이어 프렌치 다이닝, 기본기로 다져진 이탤리언, 음식과 사람을 잇는 퓨전 한식 바, 그리고 칵테일 안내자를 자청하는 바까지, 코스 메뉴로 말하는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음식과 사람을 잇는 테이블 '윳' 한옥 현대화의 멋을 보여준 <루나 소사이어티> 팀의 두 번째 공간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공간을 즐기기 위해 음식을 곁들였다면, <윳>에서는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픈 키친을 마주하고 있는 단 7석의 바 테이블, 직사각 기둥 모양의 오브제에 세워 둔 술병과 잔이 공간을 채우고 있는 전부. 여기에 손님이 오면 비로소 요리, 테이블, 사람을 뜻하는 ‘ㅇ, ㅠ, ㅅ’이 완성된다. 채우기보다는 비우면서 감상 요소를 지극히 배제한 이곳의 전시작은 오직 음식과 술. 배진한 셰프가 된장, 간장, 들기름 등 한식의 요소를 조목조목 접목한 6코스 안주 차림을 선보인다. 계절에 따라, 또 수급 재료에 따라 조금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레시피 공모전 ‘Great Steak Challenge'의 본선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고기 스테이크, 이와 어울리는 가니시 메뉴로 구성된 레시피를 주제로 하는 것으로 고객과 프리미엄 스테이크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아웃백은 오는 12일까지 총 8일간 아웃백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시피 공모전 본선 진출 3개 팀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를 진행, 본격적인 본선 심사를 펼친다. 앞서 지난 8월 24일까지 한 달간 아웃백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시피 접수가 이뤄졌다. 이어 본사 평가단이 상품성, 완성도, 창의성, 비주얼 등을 고려해 140여 개의 레시피 중 10개 팀을 예선팀으로 선정, 상위 3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발탁했다. 결과는 지난 5일 별도 안내됐다. 세부적으로 ‘텐더로인 스테이크’, ‘한우 안심&채끝등심 피티비에’, ‘본 매로우 스트립 스테이크’ 이상 3개 메뉴가 본선에 진출했다. 각각 신선함과 색감 밸런스,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 색다른 메뉴 제안 및 상품성 등이 강점이다. 향후 소비자 투표(30%)와 내부 심사(70%)를 거쳐 본선 진출팀의
누가 더 매력적인 콘셉트로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 퀴진 장르를 불문 이제 코스 메뉴는 외식업장의 콘셉트를 오롯이 드러내는 도구로 자리매김 중이다. 전 세계 퀴진을 코스 메뉴로 소개하는 팝업 레스토랑, 우드 파이어 프렌치 다이닝, 기본기로 다져진 이탤리언, 음식과 사람을 잇는 퓨전 한식 바, 그리고 칵테일 안내자를 자청하는 바까지, 코스 메뉴로 말하는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맛으로 떠나는 세계 일주 스패출러 바이 해비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식음료 R&D 센터를 서울로 이전하며 새롭게 오픈한 팝업 다이닝. 세계 각지의 퀴진을 테마로 2-3개월마다 새로운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5월 페르시안 퀴진으로 시작해, 8월부터 10월까지는 카리브해 섬 지역의 요리가 주인공이다. 캐리비안 퀴진의 특징은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인도, 유럽 등 다양한 식문화가 융합되어 있으며, 장작불을 피워 요리한다는 것. 현지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이국적인 시즈닝과 소스를 활용하는 동시에 스페인 조스퍼 그릴로 참나무와 숯 향을 입힌다. 더불어 바하마 마마, 피나 콜라다 등 현지 칵테일을 재해석한 음료 메뉴와 그곳의 음악까지 준비해 바닷가 느낌을 십분 살렸다. 건물 지하의 층고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시장에서 경기불황, 소비자 기호의 다양화 등 이유로 '1+1' 전략을 속속 도입 중이다. 종합외식기업 ‘놀부’가 대표적인 사례로 보쌈이나 족발, 부대찌개 매장을 같이 운영하는 곳이 많다. 놀부는 흥부찜닭과 삼겹본능 등 다양한 메뉴를 한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매장 가운데 30%이 복합매장이다. 점포 가동률을 높여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꼽힌다. 수십 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일부 매장에 숍인숍(shop in shop) 방식으로 빽다방을 입점했다. 매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찾는 고객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서다. 35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외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알지엠컨설팅 강태봉 대표는 “일본의 경우 미용실카페, 세탁카페 등 이종간의 업종을 결합한 매장부터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숍인숍 점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듀얼스토어’ 컨셉은 임대료, 인테리어, 시설비 등 비용을 절감하고, 매출 다각화와 수익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자전문점인 ‘피자쿠치나’는 숍인숍 브랜드를 론칭, 복합 멀티매장 운영체계를 잡았다. 피자주는 떡볶이
자판기 붐이 일어나고 있는 일본에서 이색적인 자판기가 화제다. ‘피드 미 오렌지(Feed ME Orange)’란 이름을 가진 자판기로 완성된 제품을 파는 일반적인 자판기와 달리 주문을 하면 자판기 안에서 즉석으로 생오렌지를 이용해 오렌지 주스를 만든다. 이 자판기가 있는 곳으로 어디서든 갓 짜낸 신선한 오렌지 주스를 즐길 수 있다. 미 그룹 재팬이 운영을 담당하며 현재까지 도쿄도·가나가와현·지바현·사이타마현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약 155대 피드 미 오렌지 자판기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관서지방 제1호 자판가리 난카이 난바역 2층 중앙에 설치하고 지난 6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코로나 이후 건강, 다이어트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가공되지 않은 과일 그대로의 맛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자판기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 피드 미 오렌지 자판기는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에서는 이미 널리 보급돼 있으며, 일본에는 2021년 7월 첫 상륙했다. 오렌지 주스 1잔 당 생오렌지 3~4개가 사용돼 상큼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주문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기계들이 작동해 오렌지를 짜른 다음 압착해 오렌지를 착즙한다. 소요 시간은 약 40초 내외다. 투명 유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신메뉴 별미국수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콘셉트는 ‘가을 풍미 가득 별미국수’로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칼국수와 입맛을 돋우는 비빔국수로 구성했다. 쇠고기 시래기 칼국수’는 시래기로 구수함을 더한 고기 육수에 칼국수 면을 넣고 쇠고기를 올려 든든함을 더했다. ‘특 우삼겹 비빔국수’는 면 위에 불 향 가득한 우삼겹을 아낌없이 올려낸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다. 별미국수는 김쌈밥과 명태회무침을 더한 차림상 구성으로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곁들임 메뉴인 김쌈밥은 김에 깻잎을 올린 후 밥과 쌈장 소스, 토핑을 한 입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토핑 종류는 우엉가지튀김, 양념장어구이 두 가지다. 이번 가을 별미국수는 제일제면소 매장 외에도 CJ푸드빌 통합 주문앱 ‘셰프고(CHEF GO)’와 배달앱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매장 별로 운영 메뉴는 상이할 수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제일제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씨앗닭강정(소)’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외식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김밥의 평균 가격은 3000원을 넘어섰다. 7일 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월 서울 기준 김밥의 평균 가격은 3046원으로 전달의 2969원보다 2.59%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 지역의 김밥 평균 가격은 3177원으로 최고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외식물가의 고공행진은 김밥 외 다른 품목에서도 이어졌다. 삼겹살(200g) 가격은 1만 8364원으로 1.7% 올랐고, 김치찌개백반 가격도 1.0% 올라 7500원으로 조사됐다. 냉면(1만 500원)과 삼계탕(1만 5462원), 칼국수(8423원) 가격 역시 0.5∼0.7% 상승했다. 비빔밥(9654원)과 자장면(6300원)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8.8%로 1992년 10월(8.8%) 이후 약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 중에서는 시리얼(13.0%)과 탕(6.7%), 마요네즈(6.6%) 등 16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한편 고추장(-11.2%)과 컵밥(-6.6%), 참기름(-4.3%) 등 14개 품목은 전달보다 가격이 내렸다. 고추장은 김치, 장류 등에 대한 부가세 면제 조치와 유통업체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