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떡볶이 프랜차이즈 ‘청년다방’이 장수군과 손잡고 사과떡볶이 밀키트와 사과맛 쿨다방을 출시한다. 한경기획 대표 브랜드 청년다방은 지난해 12월 장수군과 동반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수사과를 이용한 떡볶이 소스와 떡볶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수 과일 음료를 개발해 왔다. 청년다방 홍보 담당자는 “로컬푸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경제 성장, 탄소 발생량 및 환경 유해물질 감소 등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 농민들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청년다방 장수사과 떡볶이’ 밀키트는 공해와 병충해가 없는 장수에서 재배된 당도 높은 사과를 활용해 깔끔하고 건강한 단맛이 특징이다. 청년다방 장수사과 떡볶이는 10월 3일 카카오메이커스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다방 떡볶이와 함께 먹을 때 찰떡궁합인 음료 ‘쿨다방’의 장수사과 컬래버 버전 ‘사과맛 쿨다방’은 29일부터 전국 400곳 이상의 청년다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기획은 명품 떡볶이 ‘청년다방’, 모던경양식 ‘은화수식당’, 애피타이저 주점
프랜차이즈 창업은 기술 창업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 세대를 불문하고 높은 선호도를 보여 왔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면서도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심리는 식지 않았는데,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상반기 창업박람회를 찾은 참관객 수가 2만여명이 넘었고 오는 10월에 열릴 박람회 업체 참가신청도 이미 마감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랜차이즈는 창업만큼 폐업이 많은 업종이기도 하다. 올해 3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가맹사업 현황 발표’에 따르면 전체 외식업종 폐점률은 12.2%에 달한다. 더불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거친 팬데믹과 더딘 일상회복, 전세계가 맞닥뜨린 고물가와 고금리는 소비자들의 외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명 ‘프랜차이즈 4대장’이 극히 낮은 폐점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중 본죽이 속한 본아이에프는 가맹점과의 상생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프랜차이즈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본죽,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외부 환경의 악재 속에서도 0~3%대의 폐점률을 유지하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본죽&비빔밤은 단 한 개의 매장도 문을 닫지 않았고
식품∙외식업계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았던 메뉴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팬슈머(fan+Consumer)들을 적극 공략,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신제품 대비 인지도가 높아 마케팅이 효과적이고 소비자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요청에 의해 재출시한 제품은 기존 고객에겐 환기 효과를 제공, 신규 고객에겐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며 “이미 시장에서 한번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소비자 수요를 사전에 짐작할 수 있어 신제품 출시에 비해 어느 정도 매출 예측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올해 상반기 최대 히트 메뉴인 ‘치즈 닭갈비 덮밥’을 재출시했다. 지난 6월 수량한정으로 처음 출시된 메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닭갈비를 도시락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출시된 지 10일 만에 총 12만개 수량이 완판 되었으며 추가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솥 측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된 이후에도 소셜 미디어 상에서 “정식 메뉴로 출시 안될까요?”, “치즈 닭갈비 덮밥 재출시 기원”, “이렇게 맛있는데 살려주세요” 등 고객들의 요청이 지속되며
최근 외식 브랜드에서 각종 테마를 적용한 신메뉴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민감한 외식 브랜드에서 음식 테마를 활용해 고객에게 스토리텔링 하는 것은 신메뉴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일 출시한 신제품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에 카우보이들이 즐겨 먹던 방식(시즈닝 된 소고기를 센 불에서 빠르게 그릴링)으로 요리한 스테이크를 토핑으로 올렸다. 홈 스테이크 트렌드로 스테이크 메뉴가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가까워진 만큼 미국 정통 스테이크의 풍미를 피자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미노피자는 TVCF에 카우보이의 활동미와 야성적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배경음악과 영상을 연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광고 모델인 준호와 혜리는 챙이 큰 모자와 가죽 부츠 등 웨스턴룩을 착용해 신메뉴 이미지를 한층 생생하게 전달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카우보이들이 스테이크를 즐기던 방식을 차용해 미국 정통 스테이크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라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품질 좋은 맛있는 피자를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2023년 7월 28일과 29일 이틀 간 진행된다.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의 수타 소바 명인과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 덴뿌라(튀김) 만들기, 수타 반죽 기술 등 사누키멘키가 축적한
롯데GRS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불고기 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이해 1992년생 작가들의 아트웍을 활용한 ‘롯데리아1992NFT’를 오는 26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롯데리아는 지난 22일부터 운영한 팝업 스토어 ‘BULGOGI LAB 9222’에 참여한 1992년생 작가 30명 중 6명의 작품을 활용해 1,992개의 NFT를 제작했으며, NFT 오픈마켓 ‘CCCV’를 통해 1992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에 더해 롯데리아1992NFT 구매 고객 대상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 세트로 교환 가능한 시크릿 리워드 쿠폰도 함께 제공해 혜택을 넓혔다. 또한, 판매하는 NFT와 별개로 롯데리아의 팝업 스토어 ‘BULGOGI LAB 9222’ 내부에 전시된 작품 앞에 QR코드를 배치해 선착순 1200명에게 에어드랍을 통해 NFT를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정품 인증서의 역할을 하는 대체 불가 토큰으로 불고기 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며 MZ세대 신진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세계 최고의 피자 전문점 50곳을 소개하는 이탈리아 온라인 가이드 ‘50 톱 피자 50 Top Pizza’가 아시아-태평양권 50선을 처음 공개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시상식이 페닌술라 방콕 호텔에서 열렸다. "50 톱 피자 아시아-퍼시픽 2022 50 TOP PIZZA ASIA-PACIFIC 2022 ’는 멋진 경험이었고,이 행사를 통해 피자 장인들이 강한 연대감을 느끼고, 피자계의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 믿는다!” 호주 시드니의 피자 전문점 <알 타글리오 AL TAGLIO >의 오너이자 피자 장인인 실비오 그로펠리 SILVIO GROPPELLI 가 밝힌 수상 소감이다. 그는 올해 처음 선정된 ‘50 톱 피자 아시아-퍼시픽 2022’ 리스트에서 전체 14위, 시드니 1위를 차지하며 사업 파트너인 다니엘레 제니알레 셰프와 기쁨을 나눴다. 2017년에 시작된 ‘50 톱 피자’ 리스트는 이탈리아 출신의 조사관 1백50명에 의해 비밀리에 조사되고, 음식의 질, 서비스, 와인 리스트, 업장 분위기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시상식에는 큐레이터 바바라 게라 BARBARA GUERRA , 알베르트 사페레 ALBERT SAPERE , 루치아노 피냐타
이마트24는 지난 22일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학생협)와 ‘편의점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협은 대학 내 구성원인 학생, 교원, 직원이 함께 캠퍼스 내 복지매장을 운영하며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협 조합원들에게 이마트24 편의점 근무 기회 제공 및 창업 부담 완화 위한 지원▲ 대학별 교내 편의점 창업 설명회 개최 ▲ 대학생협 인프라 활용한 이마트24 브랜드 홍보 ▲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에 나선다. 이번 협업으로 대학생협의 추천을 받은 학생 및 구성원들은 실제 이마트24 직영점에서 한 달 간 일하면서 편의점 운영을 미리 체험해 보고 편의점 창업을 고민해볼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창업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예비경영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상무는 “창업에 관심을 갖는 2030세대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손잡게 됐다”며 “편의점 운영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편의점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내 스타트업 ‘CAFE.꿈을담다’가 지난 2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CAFE.꿈을담다’는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영업장소와 기자재, 카페 경영 멘토링 등을 지원해 창업자가 충분히 경험을 쌓고, 향후 시장에 나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2020년 9월 처음 오픈했다. 시는 지난 8월 카페를 운영할 영업자를 선정하여 약 3주간의 영업준비와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신규 영업자로 선정된 함성욱(36세) 대표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라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는 2층에 회의실, 촬영 스튜디오, 컨퍼런스룸 등 코워킹 공간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공간 대관 예약 건수는 약 1600건으로 창업자들의 미팅을 비롯해 청년들의 학습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편의점 업계 1위 CU가 늘어난 집밥족을 겨냥해 오프라인 점포에 반찬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포켓CU에는 HMR 전용관을 신설하는 등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소용량, 즉시 구매 중심인 오프라인 채널과 대용량, 가격 비교 쇼핑이 이뤄지는 온라인 채널간 각기 다른 전략을 펼쳐 늘고 있는 HMR 수요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CU가 올해(1월 1일~9월 20일) 반찬류 매출을 살핀 결과,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김치, 통조림, 밑반찬 등 반찬류 전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8.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분기 9.3% 소폭 증가한 반찬류는 물가 인상이 본격화된 2분기 19.3%로 크게 올랐고, 3분기(7월 1일~9월 20일)에도 24.5%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조미료, 농수산물 등 식자재 가격이 오르자 직접 만들기보다 사 먹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반찬과 함께 구매하는 즉석밥, 소면 등 주식(主食)의 매출도 덩달아 크게 늘었다. 이달 (1일~20일) CU의 즉석밥과 소면 매출은 지난해 대비 각각 28.9%, 53.0% 올랐다. 1인 가구가 주로 구매하는 1kg짜리 소용량 쌀 구매도 같은 기간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