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80억개를 돌파했다.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앞서 누적 판매량이 2023년 50억개, 2024년 70억개를 넘어선 바 있다. 누적 판매량 80억개는 전 세계 인구 82억명과 맞먹는 규모다. 전 세계 인구가 한 번씩은 불닭볶음면을 먹었다는 의미다.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현재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 100여 개국으로 수출 중이다. 삼양식품은 제품, 유통,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영역에서 현지화(Localization)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또 면류에 국한하지 않은 확장 제품을 통해 소스, 스낵, 간편식 등에도 불닭의 매운맛을 접목했다. 특히 삼양식품은 최근 소스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불닭 소스는 전 세계 50개국에 수출된다. 국내외 기업과 협업해 외식 메뉴, 리테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 맞춤 제품 개발과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며 변화와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 국내 최초 ‘코치 커피숍(Coach Coffee Shop)’을 오픈했다. ‘Expressive Luxury(자기 표현을 담은 럭셔리)’라는 코치의 브랜드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코치 커피숍’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다채로운 커피와 디저트를 통해 맛과 멋을 모두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공간이다. 코치 커피숍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는 커피 및 말차 라떼, 초코 라떼, 레모네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국내 소비자 취향이 반영된 특별 메뉴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뉴욕 빈티지 다이너(diner)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코치의 유쾌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릴 미스 조(Lil Miss Jo)’의 머그컵, 토트백,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가 직접 디자인한 ‘코치 커피숍’은 패션과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따뜻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뉴욕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와 함께 코치의 첫 수석 디자이너 보니 캐신(Bonnie Cashin)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선물용 디저트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다. ‘던킨 디어 샌드(카라멜, 5개입)’는 비스킷 사이에 부드러운 버터크림과 달콤한 카라멜 크림, 고소한 호두 분태가 어우러져 진한 버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고소한 샌드 위에는 던킨을 상징하는 이니셜 ‘D’를 양각으로 새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았으며, 전용 패키지로 포장해 명절 등 특별한 선물로 제격이다. 신제품은 전국 던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누텔라 샌드가 포함된 한정 제품 ‘피넛&누텔라’를 단독 판매한다. 누텔라 샌드는 바삭한 비스킷 사이에 버터크림과 누텔라 크림, 헤이즐넛 분태가 들어 있어,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피넛&누텔라’는 피넛버터 샌드 5개, 누텔라 샌드 5개 총 10개로 구성됐다. 던킨은 매년 약과 세트∙랑그드샤∙라이스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선물용 디저트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선물용 디저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가 직무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지속적인 구민 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 외식업 특화 직무양성과정'과 '한국외식업 중앙회 구인·구직 연계 사업'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10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는 '2025 외식업 특화 직무양성과정'은 숭의여대·동국대 RISE사업단과 함께 설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자체·대학·산업체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레스토랑 매니저 아카데미, 카페·바 서비스 트레이닝 스쿨, 홈베이킹 클래스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외식업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길러줄 예정이다. 각 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외식업 분야에 관한 기본지식부터 실무 실습까지 진행한다. 숭의여대 본관과 별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25세 이상으로 외식업 취·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등록외국인 등 취업 취약계층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우에는 10월 10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의 각 과정별 기초과정 이상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소비경기가 소폭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생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맞이 가격 할인(성수품, 농축수산물 등) 최대 30% 할인 판매, 온누리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전통놀이 체험 행사 등 ‘2025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에 참여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아현시장(마포구) ▴솔샘시장골목형상점가(강북구) ▴왕십리도선동상점가(성동구) ▴목사랑전통시장(양천구) ▴구로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할인 행사 외에도 시민 체험행사도 마련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방학동도깨비시장과 구로시장에서는 송편 만들기 체험을, 강남개포시장에서는 주민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신중앙시장과 아현시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시장 방문객 대상 경품추첨, 장바구니 증정, 명절 떡 나눔 다양한 행사가 시장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업장명 오사카부를 상징하는 새, ‘때까치’를 뜻한다. 오픈을 위해 협력한 <이치마츠>와 <토리키조쿠> 모두 오사카에 거점을 둔 곳으로, 그 정체성을 세계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인물 윤성호 점장은 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에서 수학한 후 오사카의 미쉐린 1스타 야키토리 <이치마츠>에서 수련하던 중,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 주방에는 김근태 수셰프, 츠지 동문인 김원 매니저, 박준혁, 김호균 사원이 팀으로 함께 근무 중이다. 계기 <이치마츠>와 일본의 유명 야키토리 체인 <토리키조쿠>의 협업으로 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 일식 대표 요리로 언급되는 스시, 라멘처럼 야키토리 또한 그 중심에 올려놓기 위한 첫걸음으로 서울에 업장을 열었다. 장르 야키토리 오마카세 다이닝. 충주와 파주 지역에서 자란 토종닭 ‘한엽3호’ 품종을 사용하며, 닭 벼슬과 내장까지 버리는 부분 없이 닭 한 마리의 모든 요소를 요리한다.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수프, 식사, 디저트를 곁들인 총 17-18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대표메뉴 ‘네기마’는 닭다리 살을 껍질로 감싸고 대파와 함께 꼬치에 꿰어 닭의 지방으로
물가 고공행진 속 국민 대표 외식 메뉴인 치킨에 대한 가격 부담이 높아지면서 편의점 즉석 치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지난 연말 출시한 ‘매콤달콤 컵 닭강정’이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개, 매출 50억 원을 돌파했다. 해당 제품은 성인 한 명이 즐기기에도 넉넉한 220g의 중량을 단돈 4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성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명 프랜차이즈의 치킨 한마리 가격이 2만원을 훌쩍 뛰어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1/4도 안되는 가격에 배부르게 치킨을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출시 직후 소비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한 달 만에 일평균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했고, 치킨 카테고리 매출 2위에 오르며 조각 치킨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이어 마늘간장, 허니꿀, 와사비마요 등 다양한 맛을 출시해 선택지를 확대했고, 여름철 성수기를 기점으로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 같은 흥행은 편의점 치킨 전체 매출도 견인했다. CU 즉석 치킨 매출은 2022년 35.6%, 2023년 51.0%, 2024년 40.1% 성장에 이어 올해도 1~9월 기준 27.1% 증가했다. 합리적 가격, 1~2인 가구에 적합한 용량, 24시간 접근성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물성 재료 기반 레스토랑 ‘플랜튜드’에서 가을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 플랜튜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식생활과 삶의 태도를 제안하는 식물성 외식 브랜드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어텀 홈 파티(Autumn Home Party)’를 콘셉트로, 미국 가정식 스타일의 식물성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 ▲빅브레드 트러플 양송이 스프 등 3종이다.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는 플랜튜드만의 수제 라자냐 소스에 라자냐면, 렌틸콩 크림, 시금치를 겹겹이 쌓아 올렸다. 케이준 베지 잠발라야는 미국 남부의 대표 쌀 요리인 잠발라야를 식물성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케이준 토마토소스에 콩으로 만든 햄, 양파, 버섯, 브로콜리, 토마토 등을 더했다. 빅브레드 트러플 양송이 스프는 양송이와 양파만으로 풍미를 낸 스프에 갈릭 브레드를 곁들인 메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참깨 탄탄멘&교자만두’도 재출시된다. 플랜튜드는 가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Thanks Gif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엑스, 용산, 고덕점에서 시그니처 스페셜 라자냐 또는 케이준 베지 잠
전북특별자치도가 한류 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K-김' 산업을 도민 경제의 핵심 소득원을 넘어 글로벌 허브로 도약해 나간다. 전북도 해면 양식업의 대표 품종인 김은 수산물 총생산량의 79.9%(3만 3,254톤), 생산액의 63.6%(661억원)를 차지하는 핵심 품목이다. 2024년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액 5억 9,700만 달러 중 김(마른김+조미김) 수출액은 4,380만 달러(7.4%)에 달한다. 생산 기반 확대와 어가 경영 안정 전북도는 지속 확대되는 김 산업 수요에 발맞춰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2019년부터 제한됐던 신규 김 양식장 개발을 지속 건의한 결과, 2024년 470ha의 신규 승인을 확보했다. 이로써 도내 김 양식장 면적이 5,600ha로 확장됐으며,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량은 1만 2,605톤에서 3만 3,254톤으로 2.6배, 생산액은 111억 원에서 661억원으로 5.9배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고창 지주식 김 양식장 복원에서 성과를 거뒀다. 한빛원전 피해보상으로 중단됐던 전통 지주식 양식장을 도·고창군·윤준병 의원의 협력으로 7월 수심 제한 완화 시행령을 개정했다. 지난달에는 한빛원전과 기존 154ha에서 46ha 늘어난 200
올해 추석 밥상은 어떤 간편식을 올릴까. 성큼 다가온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종 커뮤니티에는 추석 명절 인기 간편식을 묻는 글들이 벌써부터 올라오고 있다.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줄이고 맛과 간편함을 챙길 수 있기에 명절 간편식은 점점 대중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잡채나 전처럼 손이 많이 가는 요리도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만 있으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도 원하는 메뉴만 골라 ‘나만의 명절 식탁’을 차릴 수 있는 시대다. 올 추석에는 주부는 물론, 먹는 걸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을 뜻하는 10·20대 신조어 ‘쩝쩝박사’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대표 명절 간편식을 만나보자. 명절 대표 음식 잡채, 5분 간편식으로 완성! 면사랑 한식·중식 잡채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최소화해 바쁜 명절에도 손쉽게 풍성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면사랑 ‘전통 한식잡채’가 대표 명절 간편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실제 면사랑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에 잡채 제품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통 한식잡채’는 2024년 9월 기준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418% 늘어났으며, ‘중식잡채’는 286% 성장했다. 이는 명절 대표 음식인 잡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