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가 겨울 날씨에 안성맞춤인 샌드위치 3종으로 구성된 윈터 스페셜 메뉴 '바비큐 컬렉션'을 선보인다. 바비큐 컬렉션은 '풀드포크 바비큐', 'K-바비큐' 2종과 신메뉴 '스파이시 바비큐'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풀드포크 바비큐는 돼지고기 바비큐 풀드포크를 앞세워 지난 2016년 출시 이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메뉴다. 보다 한국적인 바비큐 샌드위치를 원한다면 K-바비큐가 해법이다. 간장의 달착지근함과 마늘향이 스며 나오는 특제 소스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스파이시 바비큐는 이번 겨울 시즌 한정 판매하는 메뉴다. 돼지고기 바비큐에 고추장을 기본으로 하는 화끈한 양념을 더했다. 여기에 핫칠리 소스까지 곁들이면 한 달계 수준 높은 매콤함을 즐길 수 있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써브웨이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서 따뜻한 온기와 함께 올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신메뉴 스파이시 바비큐와 함께 바비큐 컬렉션을 윈터 스페셜 메뉴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바비큐 컬렉션을 통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온정 넘치는 겨울, 사랑 가득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쿄하나, 백제원, 고래감자탕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딤’의 외식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식 브랜드 '도쿄하나'는 3분기 누적 매출이 27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폐점한 잠원점을 제외하고 집계한 실적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상반기까지 지속된 상황에서도 프라이빗 일식 수요는 꾸준히 늘었고 4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도쿄하나의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도쿄하나는 연말 성수기 시즌을 맞아 메뉴를 개편하고 주류 신상품을 통해 연말 특수를 준비하고 있다. 9월 출시된 '도쿄하나 시그니처 사케'는 애주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도쿄하나 6개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프리미엄 사케는 일본 야마가타현에 있는 카토카하치로 주조와 콜라보를 통해 출시됐다. 물과 쌀을 같은 양으로 맞춘 토미즈 기법으로 주조됐고, 쌀과 쌀 누룩으로만 양조해 100% 자연 알코올로 만든 준마이 계열 사케다. 한식코스요리 전문점 ‘백제원’도 프리미엄 막걸리 '복순도가'로 애주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복순도가'는 프리미엄 전통주 수요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달콤하면서 시원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디딤 직영매장은
외식기업 bhc그룹이 프리미엄 수제버거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bhc그룹이 1일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 강남점을 오픈했다. 미국 서부지역 샌스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수제버거 '슈퍼두퍼'가 해외에 매장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두퍼’는 미국 3대 수제버거(파이브가이즈·쉐이크쉑·인앤아웃)와 함께 현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육즙이 가득한 패티와 스페셜 머메이드 번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슈퍼두퍼 강남점은 총 120석 규모로,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샌스프란시스코 현지 감성을 나타냈다. 버거 종류는 총 7종으로, 가격은 8900원부터 1만 3900원까지 구성됐다. bhc그룹은 슈퍼두퍼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그대로 사용하고, R&D 연구원이 직접 미국 현지 패티 공장을 방문해 가공 기술을 전수받는 등 공을 들였다. 이밖에 수제 번과 슈퍼소스, 수제 키플, 캘리포니아산 체다치즈 등 식재료를 현지와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한 기술제휴를 맺었다. bhc그룹은 이번 수제버거 시장 진출을 통해 종합외식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현재 bhc그룹은 치킨
소상공인 전문 온라인투자연계금융회사 펀다(대표 박성준)가 ‘코로나19 확산세와 소상공인 생존율 간 상관관계’ 비교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펀다가 조사한 결과, 올 7월 기준 소상공인 생존율은 55.87%로,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극심했던 시기인 지난해 1월 48.18%보다 15.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율(55.87%)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수치로서, 펀다는 이번 결과가 코로나19 확산의 완화 영향에 있다고 보고 있고, 앞으로 더 확산세가 낮아지면 소상공인 경영 환경도 함께 안정 및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펀다는 자체 보유 중인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 평가 모형을 활용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해 720여 개 파생 변수를 토대로 소상공인의 생존율을 구해 평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펀다가 분석한 소상공인 생존율의 변화 흐름이 ‘소상공인 체감 경기 동향’의 흐름과 거의 유사하다는 점이다. 소상공인 체감 경기 동향이란 중소벤처기업부가 경기 대응책 마련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지표를 의미한다. 전국 17개 시도의 △음식점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치킨 신메뉴 ‘꿀간장누룽지치킨’과 ‘마늘톡겨자치킨’ 2종을 선보인다. 꿀간장누룽지치킨은 달콤 짭짤한 꿀간장소스로 버무린 치킨 위에 바삭한 누룽지를 토핑으로 올려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낸 것이 특징이며, 마늘톡겨자치킨은 새콤 매콤한 겨자소스와 알싸한 마늘을 올려 감칠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맘스터치는 “최근 1년간 치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치킨 메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한국 전통 식재료를 접목한 메뉴가 식품업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어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을 고민해 이번 신메뉴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두 가지 신메뉴 모두 닭 다리 살을 사용한 ‘싸이순살’과 뼈 있는 치킨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싸이순살이 1만3500원, 뼈 있는 치킨 반 마리 1만900원, 한 마리 1만9500원이다. 맘스터치는 할로윈 시즌을 기념해 일부 매장에서 신메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치킨 파티 이벤트’를 통해 ‘꿀간장누룽지싸이순살’, ‘마늘톡겨자싸이순살’을 99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서 3000원 쿠폰을 받으면
온통 축제다. 쉬는 날 축제 구경하러 남의 동네 가는 일도 많아졌다.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나들이의 즐거움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식이다. 가야왕도 김해도 가을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김해 음식은 김해시에서 선정한 9가지 먹거리, 9미(味)가 대표적인데 외지에까지 널리 알려져 있기는 뭐라 해도 김해뒷고기다. 싸고 푸짐하고 맛있어서 오래전부터 김해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뒷고기는 돼지고기를 팔려고 나누고 자르면서 떼어낸 잡다한 부위들을 일컫는다. 정형 과정에서 부산물로 남는 고기이기 때문에 다른 번듯한 부위들에 비하면 투박인 형태이나 여러 부위가 섞여 색다른 감칠맛과 쫄깃함이 특징이다. 포털을 검색하면 김해시에 뒷고기란 단어가 들어간 뒷고기 전문점만 120여곳이나 된다. 돼지의 뒷목살, 볼살 등 머리 부위가 주를 이뤄 요즘은 뒷통구이란 상호를 쓰는 가게도 있고 삼겹살과 뒷고기를 함께 취급하는 식육식당도 많다. 돼지고기 정형 과정에서 별도의 부위로 분류할 정도가 되지 못해 떼어내는 자투리 고기들의 양이 상당히 많은데 이러한 잡육들을 구워 먹기 시작한 것이 뒷고기의 유래로 알려져 있다. 1980년대 도축업자들이 정형 과정에서 남은 잡육을 빼돌렸기 때문
말도 살찐다는 10월은 미식의 계절이자 푸디들의 쿡북 리스트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기다. 스페인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타파스부터 프라이팬을 사용한 밥 요리, 그리고 아기자기한 이자카야 메뉴까지 무더위 속에서 잠시 잠자고 있던 미식 욕구를 자극하는 레시피를 6권의 쿡북에서 찾아냈다. 부드러운 훈제 크림치즈, 감칠맛 발군의 훈제 연어와 훈제 베이컨…. 이번 호 북 트래블의 데스티네이션은 훈제 레시피다. 「TAPAS」 연희동의 유명한 요리 선생님 나카가와 히데코가 작은 접시 타파스 이야기를 들려준다. 산과 바다의 식재료를 섞고, 육류와 과일을 조합하고, 나무 열매와 허브를 더해 만든 스페인 타파스 레시피 50가지를 소개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경험한 저자의 다채로운 이야기도 짤막한 에세이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TAPAS 저자: 나카가와 히데코 출판: 포스트페이퍼 발매: 2022.06.22. 「해피 샌드위치」 이름처럼 쉽고 재밌는 샌드위치 요리가 다채롭게 준비된 쿡북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레시피는 가볍게 변형한 샌드위치가 주를 이루며, 속재료를 슬로 쿠커에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요리가 필요 없는 샌드위치부터 빵이 없는 샌드위치, 함께 조합
올해 8월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하고 지속가능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물성 특화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식물성 대체육, 두부면 등 풀무원의 식물성 식품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엄선해 준비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해 5월 삼성동 코엑스에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오픈하고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대체육 등 지속가능식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오픈 두 달 반 만에 메뉴 2만 개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은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양방향)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양방향) ▲동해고속도로 외동휴게소(부산뱡항)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양방향) 총 7곳이다.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천안방향)’에서는 ‘두부면 토마토 파스타’를 만나볼 수 있다. 밀가루면 대신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면을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려주고 새콤달콤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 메뉴이다. ‘이서휴게소(순천방향)’는 ‘콩불고기 보리비빔밥’을 판매한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식물성 대체육, 전라북도 대표 특산물 순창 고추장과 된장으로 만든 강된장,
지난 27일 알지엠푸드아카데미와 소스개발전문회사 푸드메이커-국민소스가 공동기획한 NBT 교육 ‘레시피 소스화 및 소스 2종 시연 과정’이 외식브랜드 대표, 프랜차이즈 R&D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끝났다. NBT(Non-Break Time)는 매장 브레이크타임을 활용해 온라인마케팅, 레시피 소스화 등 매출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무 중심의 외식 자영업자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3차 NBT 과정은 심화되고 있는 외식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제조공장에 의지하지 않고 직접 레시피를 소스화하는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약 5000건 소스개발 경험 가진 소스개발 전문회사 푸드메이커-국민소스 소스개발의 이해부터 떡볶이·닭발 소스 2종 실습까지 교육을 맡은 푸드메이커-국민소스는 2018년 설립한 소스개발 전문회사로 현재까지 약 5000건의 풍부한 소스개발 경험을 보유,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지자체과 협약을 맺어 소스개발 관련 업무를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소스개발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실시 중이다. 실습에 앞서 푸드메이커의 소스개발전문가 허성학 과장이 소스개발에 필요한 원리와 원료를 설명하는 이론 강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3 주니어 페이스트리 월드컵’ 출전을 위해 한국의 주니어 셰프들이 기량을 겨뤘다. 지난 9월 17일 인터내셔널 디저트 아카데미 코리아(이하 이데아 코리아IDA KOREA) 주최로 한국 선수 선발전이 열린 것. 만 19세에서 만 23세의 주니어 셰프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호서 직업전문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초콜릿과 설탕 두 분야로 나누어 치러졌다. 먼저 초콜릿 참가자는 최대 450x450mm, 높이 1,200m 사이즈의 초콜릿 공예와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을 모두 사용한 초콜릿 앙트르메, 그리고 구운 미니 파티세리 세 분야를 심사받는다. 설탕 참가자는 최대 450x450mm, 높이 1,200mm의 설탕 공예,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된 맛으로 한 플레이트 디저트, 마지막으로 가상의 미니 파티세리 전시를 위한 파스티아쥬 고예를 만들어 심사받는다. 심사위원장은 제과 명장 10호인 송영광 셰프가 맡았다. 송영광 셰프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은 완성된 공예품과 디저트의 맛과 창의성, 대회 규정 부합 여부, 대회 현장에서의 태도 등을 면밀히 살펴 작품을 평가했다. 초콜릿과 설탕 각각의 예선전에서 우승한 두 명의 주니어 셰프는 지도 셰프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