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운영하는 주류 스마트 오더 ‘와인25+’가 와인 공동 구매 행사 5일만에 1만5000병을 팔아 치웠다. ‘와인25+’는 5월 8일 15시부터 12일까지 네이버 1위 와인 카페인 ‘와쌉(와인 싸게 사는 사람들)’ 내에서 ‘현지 와인 판매가 따라잡기’라는 슬로건으로 총 34종의 와인에 대해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했다. 와인25플러스 같은 주류 스마트 오더가 네이버 카페와 협업해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로,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공동구매 방식을 선보였다. ‘와쌉’은 회원수만 20만4000명이 넘는 초대형 네이버 카페로 와인 커뮤니티계에서 손꼽히는 1위 동호회다. 5일간 역대급으로 팔아 치운 와인만 총 1만5000병, 주류 스마트 오더 업계 판매량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록이다. 이러한 조짐은 행사 시작 전부터 ‘와쌉’ 내 수많은 동호회 멤버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점쳐졌다. 시작부터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펼쳐진 판매 행진은 마치 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오픈런을 방불케 했다. 행사 기간 5일 중 판매액 기준 1위 와인은 이스까이 매그넘 1.5L였다. 스탠다드(750ml)에 버금가는 가격대로 할인판매되며 큰 인기를 끈 결과, 500병이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 지사장 박준일)가 가정의 달을 맞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키친과 함께 바비큐 핏마스터 앤디 그로운맨(Andy Groneman)을 초청해 ‘US Original BBQ’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국산 육류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정통 아메리칸 바비큐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키친에서 진행되며, 아메리칸 바비큐 핏마스터인 앤디 그로운맨을 미국에서 초청해 캔자스 시티 바비큐를 포함한 수준 높은 미국식 바비큐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핏마스터 앤디 그로운맨은 월드 챔피언 포크, 엠파이어 컵 챔피언 등 수많은 바비큐 대회에서 우승했고, 캔자스 시티 바비큐 소사이어티에서 2번의 최고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또 마스터 셰프 호주를 비롯한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심사위원, 멘토 등으로 출연해 아메리칸 바비큐 요리를 알려온 정통 아메리칸 바비큐 장인이다. 로우&슬로우(Low&Slow) 바비큐라고도 불리는 아메리칸 바비큐는 럽이나 마리네이드를 거친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훈연해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따뜻해진 날씨에 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봄을 즐기는 상춘객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야외 활동에 필요한 간식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야외 활동으로 소모된 에너지를 간편하고 빠르게 채워줄 수 있는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건강 관리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품 소비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Health+Pleasure)가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간식을 먹어도 좀 더 맛있고 건강한 제품으로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에 다양한 식품 브랜드에서는 영양성분과 원료를 고려해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는 물론 간편성까지 챙긴 아웃도어족을 위한 헬시플레저 영양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산에서 자란 고당도 바나나, ‘스미후루코리아, 스위트마운틴’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등산용 간식으로 고당도 프리미엄 바나나 ‘스위트마운틴’을 추천했다. 차별화된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스위트마운틴’은 필리핀의 청정 고산지에서 큰 일교차를 견디며 재배돼 찰 진 맛과 높은 당도, 향을 보유하여 일반 바나나와 현격한 차이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바
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오는 11일 HACCP 세미나를 개최하고,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마트 HACCP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HACCP인증원이 11일에 진행하는 정책 세미나에서는 '식품안전관리(HACCP) 제도의 변화와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HACCP제도의 효율적 관리 운영 발전방안(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 ▲식품안전관리의 새로운 미래, 스마트HACCP 발전방안(안동대학교 송석현 교수) ▲수출식품 국가별 식품안전관리 동향 및 대응전략(관세법인 한림 김동희 팀장) 순서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로비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홍보를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스마트 HACCP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은 식품 및 축산물의 원료 생산에서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양국과의 미래지향적 농업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장 행보를 추진한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이며, 특히 올해는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이자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이다. 이에 정황근 장관은 양국과 농식품 분야에서 진일보한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 농식품 및 관련 기업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두 국가를 방문하여 양국 장관, 현지 기업인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발전적인 논의를 나눌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말레이시아에서 모하마드 사부(YB Datuk Seri Haji Mohamad Bin Sabu)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만나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최초의 농업장관 공동선언을 교환하여 식량안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할랄식품 교류 등 농식품 협력 확대 기반을 구축한다. 그리고 할랄 한우 제1호 수출계약 체결, 말레이시아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KMT)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간 업무협약 체결 등 ‘케이-푸드(K-Food) 수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편의성 추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도시락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맛과 영양을 더한 저염·저당 점심 도시락 한 끼’를 주제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 개인 또는 2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5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저염·저당 메뉴의 조리법 설명서를 공모전 누리집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팀 중 서류심사(예선)를 거쳐 12팀을 최종 선정한 후 9월초에 현장 요리경연대회(본선)를 개최하며 전문 요리사, 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일반인 맛 평가단이 현장 경연에서 조리한 출품요리의 창의성, 작품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식약처장상을 수여한다. 요리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저감 메뉴·요리방법 등은 식품안전나라와 식약처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하고 ‘삼삼한 밥상’ 책자로 제작·배포하여 나트륨·당류 저감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는 줄이고 맛과 영양을 갖춘 다양한 저감 메뉴의 개발 지원을 지속하여 국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삼양식품이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소스사업부문을 강화한다. 삼양식품은 2018년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만 별도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 요청에 불닭소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후 까르보불닭소스, 불닭마요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외식업체와의 협업,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엔 불닭소스 신제품 '불닭치폴레마요'도 출시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말 중장기 비전 발표에서 밝힌 소스 부문 강화 방침에 따라 마케팅과 판매 채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삼양식품은 tvN 예능 '서진이네' PPL을 통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 2월 말 첫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불닭소스 언급량이 방송 이전 대비 월평균 약 1천 건 이상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판매채널 확대에도 나선다. 편의점, 마트에서 트레이더스나 롯데마트 맥스와 같은 창고형 마트, 면세점 등으로 입점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기반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 채널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이 이처럼 소스 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소스 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 생산액은 2016년 1조 6천584억원에서
풀무원식품은 전문점 스타일의 메밀면에 들기름을 더한 '들기름 메밀 막국수'를 9일 출시했다. 풀무원이 상온 HMR(가정간편식)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출시한 '풀무원 자연건면' 브랜드의 메밀면 소재 신제품이다. 풀무원 자연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면발의 미세한 기공에 소스가 잘 배어들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신제품 '들기름 메밀 막국수'는 제면 과정에서부터 새로운 공정을 적용해 표면이 거칠고 웨이브가 적은 형태의 면으로 전문점 스타일의 질감을 구현했다. 숙성간장을 넣어 감칠맛을 살리고, 100% 통 들깨를 볶아 전통적인 압착 방식으로 짜낸 들기름을 소스와 별도 포장으로 구성했다. 볶은 메밀 건더기와 고운 김가루를 넣었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으로 최근 선보인 '메밀 비빔면' 여름 시즌을 맞이해 판매를 재개한 '메밀 소바' 등 메밀면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보다 탄탄해진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상온 HMR 시장에서 '풀무원 자연건면'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건면을 활용한 상온 HMR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 마케팅 전문 회사 봄블룸봄온더테이블(대표이사 한섭전)은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소셜 쿠킹 커뮤니티 ‘봄블식당’을 ‘봄쿡식당’으로 재단장해 5월 10일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소셜 쿠킹 커뮤니티는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요리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봄블룸봄온더테이블이 기획·운영하는 ‘봄쿡식당’은 요리를 통해 사회적 관계가 회복될 수 있다는 철학적 가치를 갖고 재오픈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런칭과 함께 하는 5월의 프로그램은 챗GPT의 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춘들을 위해 ‘초거대 AI 시대 슬기롭게 살아남기, 靑春生存(청춘생존)’이란 주제로 운영된다. 프리랜서, N잡러, 개인 사업, 창업 아이디어 등 청춘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진 4명의 리더와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고민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봄쿡식당’은 영등포구청역에 자리한 봄블룸봄온더테이블의 쿠킹 스튜디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운영된다. 홍대, 여의도, 강남 등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접근성이 좋아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하기에 매우 용이한 장점이 있다.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신규 시장 개척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최근 ‘2023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에 참가해 69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전통 건축양식을 적용한 부스 디자인으로 ‘전라남도 통합 홍보관’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 유자, 건어물, 김치, 장류, 천일염 등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품을 활용한 대표 수출기업 14개 사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총 304건의 구매자 상담을 진행,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을 홍보하는 등 남도 음식을 케이푸드(K-Food) 대표 브랜드로 알리는 데 집중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실효성 있는 구매 상담을 위해 현지 유통 구매자 12개 사를 사전 섭외해 수출 상담을 주선하는 등 현장 상담이 실제 수출로 실현되도록 주력했다. 그 결과 유기농 차 가공식품 수출기업 보향다원이 50만 달러, 조미용 천일염 수출기업 해여름이 15만 달러, 유자 가공식품 수출기업 에덴식품영농조합이 4만 5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또 건어물 수출기업 (주)아라움이 50만 달러, 김치 수출기업 신세계F&B가 4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