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은 변신을 꿈꾼다. 이전과 다른 콘셉트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는 이탤리언 다이닝과 네오 비스트로, 일식당이 여기 있다. 그리고 각각 해외 각국의 스타 셰프가 서울로 날아와 선보이는 코스 요리와 브런치는 이국의 맛을 선사한다. 한국의 계절을 담은 일본 요리 ‘텐신’(天真) <스시 치카라>를 운영했던 윤충열 셰프가 지난 9월 염리동에 오픈한 일본 요리 오마카세 레스토랑. ‘천진’을 의미하는 <텐신>은 뜻 그대로 꾸밈없이 계절에 맞는 자연스러움을 선보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일식이라는 큰 틀 안에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추구하는데, 코스는 크게 전채 요리부터 완모노(맑은 국), 생선회, 구이, 튀김, 식사, 디저트로 구성되며 11월부터 고객의 요청을 반영해 스시를 추가할 예정이다. 제철 식재료로 계절감을 담아내는 만큼 직접 산지에 방문해 생산자의 철학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가을에는 횡성 토종닭, 통영 대게, 여수 자라 등을 사용한다고. 더불어 일본 요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첫 번째 육수(이치반 다시)는 홋카이도 리시리섬의 다시마와 가고시마현 마쿠라자키 가쓰오부시 등 고급 재료를 그날의 온도 및 습도를 계산해 우려낸다.
깐부치킨은 지난 9월 26일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파라냐케 시티에 위치한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 (Solaire Resort Entertainment City)에서 솔레어 리조트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제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2017년부터 Forbes Travel Guide에서 6년 연속 5성급 평가를 받고 있으며, 총 793개의 객실, 21개의 식음료 업장, 가장 현대적인 카지노 시설, 17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극장 및 명품 쇼핑몰 시설들을 갖춘 대규모 복합 엔터테이먼트 카지노 리조트다. 또한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는 그 동안 여자 랭킹 1위 LPGA 고진영과 박성현 프로의 메인 스폰서이다. 깐부치킨은 차별화된 제품력과 깔끔한 인테리어 컨셉을 앞세워 필리핀 외식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전기구이, 깐부통닭, 바삭한 식스팩 등 시그니처 제품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맛으로 인정받은 만큼 치킨이 주식인 필리핀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깐부치킨은 필리핀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 사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과 외식업이 발달한
미국 남부지역 대표 버거 브랜드 ‘파파이스’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지 2년여 만에 복귀다. 파파이스 강남역점 매장 관계자는 "아직 그랜드 오픈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1월말 또는 12월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업 전문기업 ‘신라교역’이 사업권을 따내며, 넌럭셔리어스컴퍼니를 설립하고 파파이스를 론칭했다. 파파이스의 국내 복귀 첫 매장은 강남역점이다. 현재 파파이스는 제품 제조 등을 담당할 매장 인력은 물론 구매팀과 시설팀, 점포개발팀 등 본사 직원들의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1994년 압구정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했던 ‘파파이스’는 한때 매장 수 200개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2020년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파파이스를 운영했던 TS푸드앤시스템은 당시 브랜드 매각을 추진했으나 상황이 어려워지며 결국 사업 종료를 선택했다. 신라교역은 미국 남부 문화를 접목한 파파이스만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대표 버거 브랜드 파파이스의 국내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과 bhc가 최근 론칭한 '슈퍼두퍼' 등 글로벌 버거 브랜드간 경쟁일 치열한 강남역 일대에서 파파이스가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지
이동막걸리를 내세운 모던한식주점 브랜드 ‘애주당’이 론칭한다. 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이자 애주당의 모회사 이동주조1957은 애주당이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매장을 열고 11월 11일 정식 영업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애주당 연남점은 2020년 오픈한 ‘하루의 이막’ 건대점과 올해 초 오픈한 ‘디이막(The EMAK)’ 성수점의 실험 매장을 거쳐 그간 집약된 경험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첫 매장이다. 팬데믹으로 웅크리고 있던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는 시점에 맞춰 추가 직영점 운영과 가맹사업까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동막걸리, 공간으로의 변주 애주당은 ‘변주’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포천 여행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이동막걸리를 서울 도심 한복판 공간을 통해 경험하는 변주다. 변주의 테마는 공간에 다양한 형태로 묻어난다. 클래식한 매장 바깥 파사드를 거쳐 내부로 들어서면 모던한 막걸리 랩(lab) 형태의 인테리어가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는 전통의 재해석으로 미래를 잇는다는 이동주조1957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1957년 포천 이동에서 시작된 이동막걸리의 술에 대한 고집과 열정은 본질을 담은 이름, 애주당(愛酒堂)으로 귀결된다. 애주당 담당자는
국내 소비자가 가장 사랑하는 치킨 브랜드는 어디일까.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등 총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4개 치킨 브랜드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교촌치킨'이 지난 3분기 국내 14개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교촌치킨(대표 윤진호) ▲푸라닭(대표 장성식) ▲BHC치킨(대표 임금옥) ▲BBQ치킨(대표 이승재) ▲굽네치킨(대표 정태용) ▲노랑통닭(대표 최명록,송민규) ▲네네치킨(대표 현철호,현광식) ▲처갓집양념치킨(대표 신동욱) ▲페리카나(대표 양희권) ▲자담치킨(대표 백성재) ▲지코바치킨(대표 구민) ▲바른치킨(대표 이문기) ▲60계치킨(대표 장조웅) ▲깐부치킨(대표 김승일) 등이다. 교촌치킨은 7월부터 9월까지 3만4,70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제품속성' 연관 키워드 분석에서 '허니 콤보'가 6,574건을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2위는 3만4,529건을 나타낸 푸라닭이 차지했다. 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랜차이즈쇼(VIETRF 2022)’에 참가해 총 216회 상담, 6475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VIETRF(Vietnam International Retailtech & Francise Show) 박람회는 베트남 최대 프랜차이즈 산업 전시회로,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 박람회로 재개돼 한국뿐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등 6개국 130여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특색있는 외식 메뉴들을 선보였다. 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치킨, 떡볶이, 생맥주, 부대찌개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7개 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장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현장 상담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특히, 치킨 조리 로봇 시연 등 푸드테크 홍보관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 바삭하고 매콤하게 조리한 치킨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진행해 바이어와 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이 하루 1잔 이상 커피를 마시고 한 달 평균 커피 구입비로 10만3978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발간한 월간소비자 10월호에 따르면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홈카페 소비자 인식 및 지출비용 조사’ 결과 응답자 75.8%는 하루 1회 이상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일주일에 5∼6회’(12.2%), ‘일주일 3∼4회’(8.0%), ‘일주일 1∼2회’(4.0%)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 구입비 비중으로는 전문점 커피가 40.5%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캡슐커피, 원두커피, 드립백’과 ‘배달앱’이 각각 36.4%, 25.5%였다. 특히 4명 중 3명은 가정에서 캡슐커피 머신을 이용했다. 이들 중 75%는 커피머신 구입 후 커피 음용 빈도·양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44%는 커피머신 구입 후 커피 관련 외식비 지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커피머신 가격은 최저 6만4000원대부터 최고 288만원대까지 성능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은 전자동, 반자동, 캡슐 머신 순으로 높았다. 원두 가격은 100g당 최저 1290원부터 최고 1만2300원까지 차이가 났다. 소비자단체 협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겨울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우삼겹 덮밥, 우삼겹 묵은지 김치찌개 정식, 꽃게 애호박 된장찌개 정식 3종으로,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속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도록 푸짐하면서도 대중적인 메뉴로 구성됐다. ▲우삼겹 덮밥은 '잘 차린 든든 한 끼 덮밥' 카테고리의 새 메뉴다. 지난 9월 처음 출시한 ‘1인 덮밥’에 대한 고객의 높은 수요에 따라 추가로 출시하는 만큼, 앞서 선보인 깍둑 스테이크 덮밥과 오징어삼겹 덮밥, 마늘 닭구이 덮밥, 매콤제육 덮밥 등 고객들의 덮밥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제대로 차린 한끼 식사를 선사하고자 ‘찌개 정식’ 2종도 내놨다. 찌개류 중 가장 사랑받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의 국물 맛은 한층 살리고, 흑미밥과 계란후라이, 바싹불고기 반찬, 김, 기타 반찬(볶음김치, 튀김/전)까지 한 상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우삼겹 묵은지 김치찌개 정식에는 김치찌개에 우삼겹을 추가해 감칠맛을 더했으며, ▲꽃게 애호박 된장찌개 정식은 제철 식재료인 꽃게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본도시락의 이번 신메뉴 3종은 전국 본도시락 매장이나 모바일 주문앱 ‘본오더’
한국에서 만나는 스페인의 맛 하비에르 아란다 레스토랑 스페인의 스타 셰프 하비에르 아란다의 요리를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27세에 첫 미쉐린 스타를 받은 그가 마드리드의 레스토랑 <라 카브라(La Cabra)>, <가이탄(Gaytán)>, 시우다드 레알의 <레타마(Retama)>에 이어 첫 해외 지점을 압구정에 지난 9월 마련했다. 스페인 유학 시절, <라 카브라>에서 매 끼니를 챙기던 이성호·이성진 공동 대표가 그의 요리를 한국에서도 맛보고 싶어 제안했다고. 하비에르 총괄 셰프는 두 달 간격으로 양국을 오가고, 호세 라몬 헤드 셰프가 상주한다. 이곳은 <가이탄>의 요리를 옮겨오되 장류 등을 활용해 한국적인 터치를 가미했다. 일명 ‘오감(5 Senses)’ 코스는 서서 먹는 웰컴 핑거 푸드로 시작해 채소, 바다, 땅, 스윗(디저트) 순서로 이어지며 각 장소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스패니시 퀴진을 선보인다. 런치 코스는 프리픽스로 세션당 한 가지 요리를 선택할 수 있고, 디너에는 총 13코스의 요리가 제공된다. 식재료 중 절반은 스페인 현지의 것을 사용하고, 한국의 제철 채소도 적극 활용한다. 와인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공식 입점해 국내 메리어트 계열 11개 호텔의 80여개 식음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11개 호텔은 뷔페 식사권부터 중식, 스테이크 및 디저트류까지 다양한 식음 상품을 선보인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슈톨렌, 부쉬드노엘 등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기간에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2~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이용권 및 스테이크 메뉴부터 케이크 6종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구독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층을 타깃으로 중식당 유에에서 삼선짬뽕 10회 구독권 및 쉐라톤 케이크 10회 구독권을 선보인다. 전체 호텔은 정상가 대비 최소 5%에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앞으로 더 많은 호텔에서 다양한 상품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에 입점한 호텔은 △JW 메리어트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쉐라톤 그랜드 인천 △대구 메리어트 호텔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