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가 새로운 승부수로 ‘인기 제품 리뉴얼’을 꺼내 들었다. 선호도가 높은 기존 제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제품을 보여줌으로써 다시 한번 고객의 맘을 사로잡기 위한 시도다. 기존 인기 제품이 고객에게 제공해온 만족을 뛰어넘는 ‘새로운 만족’을 리뉴얼 제품을 통해 선사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제품 고유의 정체성을 계승해 친숙함은 유지하되 외관, 맛 등 세부 사항에 변화를 줘 참신한 이미지를 추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써브웨이(Subway®)는 ‘뉴 쉬림프 시리즈’를 선보였다. ‘뉴 쉬림프 시리즈’는 2019년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전환된 ‘쉬림프 메뉴’와 2021년 한국 단독 로컬 메뉴로 한정 출시돼 이국적인 매콤함으로 큰 사랑을 받은 ‘스파이시 쉬림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메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대비 약 1.5배 커진 새우 사이즈다. ‘벌크업’된 통새우 다섯 마리가 이전보다 더욱 뛰어난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통새우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신선함과 영양 역시 한층 풍부해졌다. 종류는 새우 본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극대화한 ‘뉴 쉬림프 샌드위치’, 써브웨이 특제 스파이시
뛰어난 맛과 우수한 품질로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수박, 복숭아, 인삼, 고추, 화훼 등 농작물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품질 좋은 농산물은 재배에 적합한 기후환경, 토질 등의 천혜의 환경과 농민들의 노력, 재배기술 그리고 행정기관의 지원이라는 삼위일체가 잘 이뤄져야 한다. 음성군은 지형적으로 분지지형에 속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한강과 금강이 나누어지는 분수령으로 한남금북정맥이 지나고 있어 정맥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가 적정한 일교차를 만들어 주고 있어 당도가 높고 품질 좋은 작물을 재배하기 적합한 기후환경이다. 일교차는 당도가 높고 잘 영근 농산물 재배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일교차가 적을 경우 밤 기간 동안 식물의 호흡이 증가해 양분의 축적양이 줄어 당도가 떨어지고 과육의 알참이 떨어진다. 학술적으로도 T10(Temperature 10)이라고 하여 과실이나 열매, 이삭 등이 영그는 시기에 10℃ 이상 일교차가 맛있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어 있다. 음성군은 또한 배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뛰어난 사질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박, 복숭아, 사과, 인삼, 고추 등 내습성이 다소 약한 작물도 습해를 받지 않고 생육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7월 6일(목) 여름 시즌 음료로 출시한 ‘애플 망고 주스’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플 망고 주스는 애플 망고를 듬뿍 넣어 과일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음료로, 달콤한 청량감으로 여름철 더위와 갈증을 식혀주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스 위에 올린 애플 망고 조각은 식감을 더할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8월 6일(일) 기준 25만잔이 판매됐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여름을 맞아 ‘마이 힐링 트립’을 테마로 애플 망고 주스를 비롯해 ‘레몬 바질 스파클링 Refreshing’, ‘청귤 스파클링 Relaxable’ 등 청량한 시즌 음료를 출시했다. 또 여름철 인기 과일이 들어간 메뉴로 ‘애플망고 케이크 빙수’, ‘떠먹는 샤인머스캣 우유 생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산뜻한 과일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여름 과일의 대명사 애플 망고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애플 망고 주스가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기
장흥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버섯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버섯종균분양센터를 설립하여 버섯종균 생산과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찾아오는 장흥군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다양한 분야에서 아끼지 않고 있으며, 그 가운데 차주훈 씨(37세)는 장흥군에서 다양한 버섯을 재배하며 아버지 뒤를 이어 버섯종균분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청년 농업인이다. 차주훈 씨와 농업기술센터의 인연은 2018년 청년사업가 양성 공모사업부터 시작되어 버섯산업 발전과 기반 확립에 큰 도움을 주며 시작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위탁하여 운영되는 버섯종균분양센터에서는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종균 생산을 비롯한 다양한 버섯을 직접 재배·생산하고 있다. 운영을 전담하는 차대표의 전공 분야인 미생물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기능성 버섯 배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드디어 현미와 다양한 단백질원에 포자 현탁액을 접종해 배양한 새로운 ‘동충하초’ 배양에 성공했다. 흔히 곤충에서 자란다고 알려진 동충하초는 기능성 지표물질인 코디세핀을 비롯한 여러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 항당뇨, 대사질환 개선,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약리 활성이 확인됐다. 우리 지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이 함께 제공되는 밀키트는 향상된 품질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훌륭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자리 잡았다. 시장 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올 3월 발표한 ‘밀키트 제품 관련 U&A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남녀 10명 가운데 9명이 밀키트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키트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요리에 대한 장벽을 낮춰주고, 요리를 못해도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식진흥원은 이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한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한식 밀키트를 제작해 다양한 해외 기관에 배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외국인들은 평소 한식을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야말로 한식 입문의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외국인들에게 세계 속 한국의 맛을 전파하고 있는 한식진흥원의 밀키트 제작 사업을 자세히 소개한다. 팬데믹에도 식지 않는 K-푸드 사랑으로 시작된 한식 밀키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2020년 처음으로 한식 밀키트를 제작, 해외에 보급하고 온라인 한식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사업 첫해에는 12개국 14개 기관에
올해로 론칭 120주년을 맞은 칭따오 맥주가 세계 곳곳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를 위한 특별한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브랜드 론칭 120주년을 기념해 국내 유명 레스토랑과 협업,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테이스트 오브 트래디션(TASTE OF TRADITIO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트래디션’은 오직 프로모션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120주년 기념 메뉴를 칭따오 맥주와 함께 스페셜 세트로 선보이는 내용이다. ‘반티엔야오(강남점·명동점)’, ‘보보식당’, ‘락희안(가좌본점·목동직영점·일산점)’, ‘양가식탁’,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 ‘진지아’, ‘티엔미미(서촌점·홍대점)‘ 등 국내 유명 레스토랑 7곳 11개 지점이 함께하며, 각 레스토랑에서는 칭따오 맥주 산지인 청도의 특성을 살린 요리부터 칭따오 맥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요리까지 칭따오와 연계된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칭따오, 국내 유명 레스토랑 7곳과 협업 프로모션 진행 칭따오에 맞춘 특별 추천 메뉴 선봬 프로모션 기간에는 칭따오의 신제
안동소주일품이 젊은 소비자층의 제로슈거 니즈에 맞춰 더 영하고 깔끔해진 25도의 ‘일품제로슈거’를 출시했다. 유대로 뭉친 안동의 다양한 양조장 중 안동소주일품은 전통 안동소주의 대중화와 현대화에 앞장선다. 옛스러운 품격은 살리면서 다양한 도수로 선보인 안동소주일품 시리즈는 출시 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일품제로슈거는 기존 원칙대로 우리 땅에서 난 우리 쌀이 사용됐으며 냉동 여과와 감압으로 증류해 내린 원액에 오크통에 오래 숙성된 증류 원액이 적절하게 블랜딩됐다.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누룩취나 탄내는 전혀 없이 깔끔한 향미와 목넘김이 구현됐다. 양조장 관계자는 “가당하지 않아 더 깨끗한 풍미를 자랑하기에 스트레이트로 마시기 가장 좋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안동소주의 대중화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순수 우리쌀 100%로 사용돼 만들어진 일품제로슈거는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뜨거운 열기도 핫한 전통주 인기를 막을 수 없다. 8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정한 찾아가는 양조장에 새롭게 선정된 5개 양조장의 대표술들을 서울 북촌 전통주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월 새로운 주제로 5종의 우리술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는 전통주갤러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특히 MZ세대와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상설시음회는 사전예약을 통해 매월 1500명에게 전통주소믈리에와 함께 하는 시음특전을 제공하며, 대표적인 북촌 관광체험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국내 최초 쌀막걸리를 선보인 인천탁주의 쌀은 원래 달다, 포천의 신흥 전통주명가 술빚는 전가네의 산정호수 동정춘 막걸리, 머루와인 1세대 와이너리로 유명한 덕유의 무주구천동 머루와인, 양촌곶감으로 유명한 양촌감와인의 추시, 거봉와인으로 유명한 두레양조의 두레앙22까지! 우리술과 함께 8월의 여행을 떠나보자!
이마트24가 8월 한 달간 ‘이달의 밀키트’ 상품 10종을 선정해 모바일앱 내 ‘예약픽업’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달의 밀키트’ 상품을 2개 이상 구매(10종 내 교차 구매 가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 또한 제공한다. 이처럼 이마트24는 매월 시즌에 맞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달의 밀키트를 선정하고 밀키트 종류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이 이마트24의 맛 좋은 밀키트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마트24는 밀키트 카탈로그와 앱을 통한 밀키트 예약 픽업 서비스를 운영해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밀키트에 대한 고객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이마트24는 해당 서비스로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것은 물론 경영주 입장에서는 재고 부담 없이 상품을 판매해 매출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한다. 앞서 이마트24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모든 종류의 밀키트 상품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한식, 양식, 분식 등 각종 밀키트 상품 이미지와 바코드가 인쇄된 카탈로그를 제작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현장에서 예약주문 할 수 있
김치가 수출 효자가 되고 있다. 수출이 전년 대비 5% 가까이 늘며 올 상반기엔 무역수지 17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6월 기준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6월 기준 7700만달러) 대비 4.8%, 평년(6700만달러) 대비 20.3% 각각 증가한 81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7백만불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에 있다. 또한, 수출량도 지난해 대비 3.0%(22천톤→23), 평년 대비 20.0% 각각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제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23~’27)’에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 불을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 김치의 압도적인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4대 전략 9대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과제로 우수종균 개발(2022년: 27종 → 2027년: 60) 및 종균보급 확대(중소 수출업체 종균 보급률, 2022년: 18.4% → 2027년: 90), 기능성 표시제품·비건·저염김치 등 현지 맞춤형 상품 다양화, 수출김치 숙성 지연을 위한 장기유통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해외 김치의 날 제정 확대(2022년: 8개 지역 → 202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