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88차 일본 동경 외식산업 연수'가 오는 3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알지엠컨설팅은 1990년부터 한·일 외식산업의 가교역할을 해오며 갖춘 일본 현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외식산업 연수를 진행해왔다. 지난 2년간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잠시 멈추었다 재개된 만큼 전국 각지의 유명 외식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대외적으로 현장을 공개하지 않는 일본 외식기업을 방문,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88회차 동경외식산업 연수는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히는 ‘도쿄 국제 식품박람회(FOODEX JAPAN)’ 개최 일정에 맞춰 진행, 전 세계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자신의 사업이 가진 시장성을 다른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동경 외식연수로 일본 외식산업의 정수를 전하다 제88차 일본 동경 외식산업 연수 주요일정 안내 4일간의 일정으로는 크게 ▲ 제48회 국제식품∙음료전 FOODEX JAPAN 2023 참관 ▲ 글로벌 식품유통기업 견학 ▲ 상권
소바전문점 ‘유데타로’는 일본에서 성행 중인 '패스트캐주얼' 업종 중 하나지만, 1994년 첫 출점 당시 면 장인이 내놓는 일품 집을 지향했다. 작은 규모였던 '유데타로'를 이케다 도모아키 사장이 맡아 200점포를 출점한 프랜차이즈 체인으로 성장시켰다. 그 밑바탕에는 ‘소바의 품질을 지키는 시스템 구축’, ‘저가격 유지’라는 2가지 고집이 있었다. 이케다 사장이 ‘유데타로’를 만든 신에츠 식품의 미즈시나 하루오 사장과 연을 맺은 건 ‘홋카홋카테이’ 도시락 가맹점을 운영할 때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미즈시나 사장은 도시락 가게를 접고 꿈이던 소바 전문점과 간이 소바 가게 두 곳을 오픈했다. 간이 소바가게였지만 면을 직접 뽑아 전문점과 동일한 품질의 음식을 제공했다. 싸고 맛있다는 소바집이 생겼다는 입소문이 나며 서서히 ‘유데타로’의 명성을 쌓아갔다. 십수년만에 재회한 두 사장 대학 시절 중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이케다 사장은 교원면허를 따고 실습까지 나갔지만, 적성에 잘 맞지 않았다. 막연히 음식과 관련된 일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던 때에 선배의 권유로 ‘홋카홋카테이’ 도시락 가맹점을 창업했다. 선배와 함께 가맹점 5곳을 운영해오다 경영방침이 엇갈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술을 소개하기 위해 영문 단행본 『한국의 숨겨진 매력: 술(Hidden Charms of Korea: SOOL)』을 발간했다. 112쪽 분량의 이번 단행본에서는 세계적인 한류열풍 가운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술과 그에 잘 어울리는 한식, 한국의 술 문화 등을 소개한다. 문배주, 감홍로 등 대표적인 전통주를 비롯해 외국인들에게 ‘녹색병’으로 알려진 희석식 소주와 개성 있는 수제 맥주까지 눈으로 맛볼 수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정부 대표 다국어포털 코리아넷 기자들이 현장 취재한 기사와 인터뷰, 전문가 기고문을 엮어 이번 영문 단행본을 만들었다. 단행본은 ▲ 영혼까지 달래주는 술(Sool-utionⅠ: Soothing the soul), ▲ 전통과 힙한 현대의 만남(Sool-ution Ⅱ: Fusion of traditional and hip), ▲ 우리 술, 한국을 넘어 세계로 (Sool-ution Ⅲ: Loved by Koreans and the world) 등 3개의 항목에 기사 16편으로 구성했다. ‘영혼까지 달래주는 술’에서는 곡식으로 빚은 술에서 과실향이 나는 ‘문배주’,
소바전문점 ‘유데타로’는 일본에서 성행 중인 '패스트캐주얼' 업종 중 하나다. 1994년 도쿄 1호점을 시작으로 최다 점포수를 자랑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일본인들의 소울푸드라고 할 정도로 즐겨먹는다는 ‘소바’를 주 메뉴로 튀김요리, 덮밥 등을 함께 판매한다. 직장인들이 잠깐 들러 먹는 이미지가 강해 남성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두껍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소바를 판매해 고령층과 여성 소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금 막 데친 따뜻한 소바를 3~4천원 선이라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일본의 서민들과 직장인들의 든든한 한끼 식사로 큰 인기를 얻으며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 이케다 도모아키 사장이 ‘유데타로 시스템’을 설립해 일본의 소울푸드인 소바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아본다. 1957년 도쿄 출생인 이케다 도모아키 사장은 80년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와 함께 도시락 프랜차이즈 ‘홋카홋카테이’ 가맹점을 열며 처음 외식업에 입문했다. 이후 같은 브랜드 슈퍼바이저, 영업본부장, 개발본부장, FC본부장을 거치며 외식 경영 능력을 쌓았다. 이후 2004년 ‘유데타로 시스템’을 설립해 대표이사 취임했다. 신에츠 식품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피자에 대한 기존 상식을 깨뜨린 브랜드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인 피자 브랜드 ‘피자먹다’는 ㈜피자이노베이션(김철운 대표)이 2021년 10월 런칭(강남 은마점)한 브랜드로 코로나 시기에도 고객의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가맹점도 60개(오픈 예정 포함)까지 늘었다. 이토록 빠른 성장 비결은 고객 관점에서 설계한 피자 경험에 있다. 피자는 혼자서 먹기에는 양과 가격 모두 부담스러운 무거운 메뉴다. 그동안 많은 피자브랜드에서 1인피자, 반판피자 등이 나왔으나 단순히 피자 크기를 작게 줄인 수준에 그쳤다. 피자먹다는 피자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개발한 다음 슬라이드 형태 패키지에 담았다. 패키지 한쪽을 잡아당기면 먹음직스러운 길다란 피자가 나온다. 피자를 손에 묻힐 필요 없이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피자이노베이션은 뽕잎쌀도우로 인기를 끈 피자 브랜드 ‘뽕뜨락피자’의 운영사이기도 하다. 2021년 1월 김철운 대표가 뽕뜨락피자 브랜드와 도우 공장을 인수하며 새롭게 경영을 맡았다. 김 대표는 그전까지 외식업,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온 베테랑이다. 피자먹다의 탄생 : 피자의 고정관념을 비틀다 피자먹
요 몇 년 사이 다이닝 업계에서 유독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키워드 한 가지, 바로 페어링이다. 레스토랑마다 개성 있는 와인 페어링 메뉴부터 한국적 식재료에 양식 퀴진의 유의미한 페어링, 아트와의 마리아주, 발효식품과 칵테일의 참신한 만남, 바텐더와 셰프, 전통주 페어링까지. 바야흐로 페어링 전성시대를 맞이한 듯 보인다. 퀴진의 경계를 넘나드는 컨템퍼러리 레스토랑부터 발효를 주제로 한 칵테일 바까지. 2023년을 뜨겁게 달굴 뉴 플레이스 5곳을 소개한다. 미식, 예술로 태어나다! 아츠 클럽 서울(Arts Club Seoul) 지난 11월 초 청담동 SSG 푸드마켓 이면도로에 일견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프렌치 다이닝 바가 오픈했다. 아트 ART 와 단체가 사용하는 장소나 건축물을 뜻하는 클럽 CLUB 을 조합한 업장명에는 음악, 미술, 건축, 가구, 꽃, 오브제, 와인 그리고 요리가 융합하여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된다는 의미를 녹여냈다. 김동규 셰프는 국내외 유수 업장에서 18년간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으로 런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헤스턴 블루먼솔>, 국내 프렌치 레스토랑 <다이닝 인 스페이스>를 거치며 정통 프렌치 퀴진이 몸에 밴 요
‘소양강’ 더덕오리주물럭·녹차영양밥 기술전수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 오는 2월 14일(화)에 열린다. 이번 과정에서는 보양식으로 각광 받는 ‘더덕오리주물럭’의 상품화 전 과정과 함께 구성하면 고객 만족도·객단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녹차영양밥’ 두 가지로 진행된다. 오리고기는 코로나 이후 움츠려든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 레시틴, 비타민(A,B)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잡내를 잡는 오리고기 손질법부터 주물럭용 양념, 더덕 손질 등 더덕오리주물럭 만드는 과정을 시연과 함께 배우게 된다. 이어 견과류, 잡곡을 넣은 녹차영양밥의 제조과정을 상세히 들을 수 있으며, 전수하는 모든 메뉴는 그램(g) 단위로 적힌 상세한 레시피를 받을 수 있다. 더덕오리주물럭·녹차영양밥 상품화 과정은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 경력을 보유한 28년 셰프 경력의 알지엠푸드아카데미 박두영 소장이 맡는다. 청와대 국빈만찬 G7 등 주요 행사를 수행했으며, 국제요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외식메뉴 기획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박 소장은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적
광양시가 겨우내 춥고 건조한 날씨로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광양미식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백운산고로쇠와 섬진강 벚굴, 재첩 등 제철 음식과 상쾌한 봄바람을 호흡할 수 있는 여행지를 엮어 선보였다.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미네랄, 마그네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신비의 약수로 이른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다. 도선국사가 좌선 후 무릎이 펴지지 않았는데 고로쇠를 먹고 곧바로 일어선 후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骨利樹)라 칭했고, 음운변화로 고로쇠가 됐다고 전해진다. 또한, 신라와의 전투에서 패전 위기에 몰린 백제군이 화살이 박힌 고로쇠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사기를 높여 승리를 이끌었다고 한다.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내달 17일까지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시에서는 해마다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 일원에서 백운산 고로쇠의 풍성한 채취와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를 올리는데 올해는 오는 16일 개최한다. 청정 섬진강에서 채취되는 벚굴, 재첩 등은 섬진강
홍천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산돌식품의 프랜차이즈 '33떡볶이' 가맹점이 2023년 1월 말 기준으로 200호점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2004년 주식회사 산돌식품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현 이호성 대표 취임 이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산돌식품은 2004년부터 홍천군에 자리 잡고 있는 대표 향토기업이다. ㈜산돌식품은 2016년 프랜차이즈 33떡볶이를 창업하고 6년 만에 200호점을 개점했으며 강원지역에 22개 매장, 서울·경기 지역에 66개 매장 등 매년 전국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33떡볶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 프랜차이즈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산돌식품 제조공장의 안정적인 식자재 물류공급을 바탕으로 매출액이 2021년 76억원에서 2022년 93억원으로 상승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2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산돌식품은 아람식품, ㈜성백F&S와 함께 '청우림'이라는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떡볶이, 막국수 메밀전병 등의 밀키트를 전문 생산하는 식품제조 회사로서 자체 연구소를 통해 생산품질 관리 및 신제품 개발로 산돌식품만의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강원도 홍천의 청정 자연환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알찬 스낵’ 신메뉴 2종을 출시하며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낵시리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스낵 신메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현미 닭강정’과 ‘해시 포테이토 스틱’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도시락과 함께 먹어도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이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간식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먼저 ‘통현미 닭강정’은 한솥의 대표 인기 스낵 메뉴인 ‘오리지널 닭강정’에 현미 크런치 토핑을 더해 바삭함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출시 당시 1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오리지널 닭강정은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한솥의 인기 스낵 메뉴로 꼽히며, 이번에 출시되는 통현미 닭강정은 소 컵(3,500원)과 중 컵(8,5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어 ‘해시 포테이토 스틱’은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아삭하게 씹히는 감자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해 이른바 ‘겉바속촉’ 식감과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출시된 ‘알찬 통다리 치킨팩’을 함께라면 더욱 알차고 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