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가 '코리안 빈티지' 감성으로 MZ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프릳츠(Fritz)'와 협업해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프릳츠의 대표 블랜딩 원두 '올 드독'의 테이스팅 노트(다크 초콜릿, 흑당, 로스티드 피칸)를 재해석한 플레이버로 커피와 초콜릿의 달콤한 조합이 입과 감성을 자극한다. '올드독' 원두 추출액으로 만든 진한 커피 아이스크림에 커피향 초콜릿 칩을 쏙쏙 넣고 초콜릿 리본을 둘러 달콤한 초콜릿 풍미를 더했으며 흑당으로 코팅한 피칸을 넣어 식감까지 살렸다. 이외에도 프릳츠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원두를 시즈널 세컨드 블렌드로 선보이고, 원두를 활용한 커피와 블라스트 제품도 출시한다. 배스킨라빈스 원두 브랜드 '카페 브리즈'와 '프릳츠'를 합성한 '까-페 브릳츠' 원두는 아몬드 봉봉의 고소함, 초콜릿 무스의 기분 좋은 쌉쌀함,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바디감까지 느낄 수 있다. 한정 기간 동안 모든 배스킨라빈스 커피 제품을 '까-페 브릳츠' 원두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프릳츠 대표 바리스타 송성만 이사의 월넛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이다. 2003년 8월 22일 국내 전력 소비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정됐다. 최근 기후위기가 나날이 심화되면서 대책을 강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친환경 포장재 적용 등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온실가스 저감 앞장… 감축설비 도입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주력 오뚜기는 2019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일러 연료를 전환하고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있으며, 온실가스를 꾸준히 감축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유틸리티(용수/전력/스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용량의 정보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 유틸리티 낭비를 방지하고 고효율 설비 도입을 위한 데이터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폐열을 통해 생산한 열수를 활용해 설비급기의 예열공정을 개선함으로써 연료 사용량을 줄였으며, 저장탱크의 히팅코일을 온수로 대체해 전기 사용량을 절감했다. 나아가 올해는 압축공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설비 운영을 최적화하고, 고효율 및 감축설비를 적극 도입하
아워홈이 식재 주문 플랫폼 ‘밥트너(Bobtner, 밥+파트너)’를 론칭했다. 밥트너는 각 식당 메뉴에 최적화된 식재 상품 및 솔루션을 제공해 성공적인 외식업 운영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맞춤형 식재 상품 추천, 원가 비교, 주문 관리, 레시피 등을 제공한다. 외식 자영업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재 밥트너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간소화·전처리 식재, 국·탕·찌개류, 반찬류 등 1000여종이다. 타사 상품도 입점시켜 선택 폭을 넓혔다. 아워홈과 식재 거래 계약 없이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밥트너의 최대 강점은 ‘메뉴에 따른 식재 큐레이션’이다. 계절, 식당 규모, 메뉴 등 조건에 적합한 식재를 추천하고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안내한다. 아워홈은 이를 통해 △조리 시간 및 인력 효율화 △메뉴 다양화 △조리 숙련도 확보 △표준화된 맛 구현 △식품위생안전 관리 △음식물쓰레기 감소 등 효과를 기대한다. 아워홈은 레시피 매거진 코너도 개설한다. 이곳에서 식품 트렌드에 맞는 인기 메뉴, 셰프 추천 요리 등의 식단과 레시피를 추천할 계획이다. 서영호 아워홈 디지털 커머스부문장은 “아워홈이 40여년간 40여 년간 쌓아온 식품 제조 및 급·외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현옥)는 ‘2023년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의 10개 수상팀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5월 10일부터 6월 5일자까지 접수를 진행해 총 150개 여성(예비) 창업자(또는 팀)가 참여했다. 비건, 3D, 친환경, 반려동물, 교육콘텐츠,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뽐냈다. 심사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PT심사로 진행됐고, 1차 서류심사에서는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 적정성 △창업준비도를, 2차 발표PT심사에서는 △사업성 △실현가능성 △사업화의지 및 보유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총상금 1250만원의 주인공이 된 10개 팀에게는 대상 400만원(1팀), 최우수상 200만원(2팀), 우수상 100만원(2팀), 창의상 50만원(5팀)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된다. 대상은 비건을 위한 한국형 대체육 ‘K-마블’의 천년식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대체육은 기술적 한계로 스테이크형을 구현하기 쉽지 않은 현실인데, 천년식향은 육질 마블링 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한우 마블링을 대체육에서 구현하고 특허를 받았다. 이 밖에도 친환경 디자인 패키지, 버섯 발효 기법
우리맛 연구 중심 샘표가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와 쿠킹클래스를 열고 더 쉽고 맛있게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요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18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 공간에서 진행된 ‘맛 좋은 녹색소비 녹턴 레시피 쿠킹클래스’엔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녹턴 아카데미’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는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서울시가 만들고, 비영리단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운영하는 민관 협력기관이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요리가 나와 지구를 살리는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이라는 공감대에서 마련됐다. 배달이나 외식, 밀키트 등에서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은 물론 육류 중심의 식단을 채소 위주로 구성하고 직접 장을 봐서 요리하는 것만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가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전체 인공 온실가스의 약 15%를 차지한다. 샘표는 채소 위주의 식습관이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채소 요리는 맛이 없다’는 인식으로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채소를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특
옻 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충북 옥천의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참옻들 이야기가 흥미롭다. 참옻들은 지난 2005년 옥천 참옻 생산의 중심지인 청성면에 뿌리를 내렸다. 그때는 ㈜참옻나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선대의 지혜를 담아 전통 옻된장을 만들어 보급하는 것이 회사를 세운 이유였다. 사실 옻된장 복원은 회사를 설립하기 바로 전 해에 성공했다. 정 대표의 시아버지가 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옻 전문 식당(맹산식당)을 운영해 기술을 전수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회사가 자리 잡은 후 생산한 첫 제품은 삼계탕 등 보양식을 끓일 때 넣는 옻 오르지 않는‘참옻티백’이다. 100% 국내산, 그중에서도 청정지역 충북 옥천에서 자란 참옻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물론 옻의 독성은 모두 제거했다. 참옻들은 이후 금강참옻물, 맹산옻닭발진액, 참옻된장 등 옻을 재료로 한 식품을 출시했다. 참옻 미용비누도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냈다. 최근 가장 인기 제품은 참옻된장과 더불어 오첸 티백 5종 세트다. 참옻티백을 기본으로 다양한 한방재료를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구성했다. 두 제품은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옥천군 답례품으로 나란히 선정돼 기부자들에게 제공 중이다. 참
봉화군이 생산하는 파인토피아 ‘봉화 햇 고춧가루’가 홈쇼핑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봉화 고춧가루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다양한 소비자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NS홈쇼핑과 지난 14일 홈&쇼핑을 통해 파인토피아 봉화 햇 고춧가루 판매행사를 벌였다. 지난 10일 NS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춧가루 500g×3봉을 67,900원, 500g×6봉을 124,900원에 판매했으며 지난 14일 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춧가루 500g×3봉을 65,900원, 500g×6봉을 128,800원에 판매해 약 2억8천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며 명성을 입증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봉화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유통채널 구축에 힘써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농산물 유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파인토피아 봉화의 브랜드 홍보와 봉화농산물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축이 되어 봉화 고춧가루 TV홈쇼핑 판매를 총 3회 추진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5개 제품을 발표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품평회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됐고,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이다. 경북 김천시의 해발 1,317m 청정환경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직접 산머루를 재배하여 제조한 와인으로, 우수한 맛과 양조장 대표의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이 인정됐다. 수상제품은 대통령상(1점) 10백만 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4점) 각 5백만 원 등 상금과 함께 추석명절 전 유통업체 초청 시음회, 바틀샵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지인 식품외식산업과장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 유수의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고, 집중적인 홍보 및 판로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 등 양조장에 실질적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건강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무청 시래기. 농촌진흥청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국제식품규격을 작성하기 위한 기초조사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제조, 유통되는 무청 시래기의 제품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국제식품규격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식품별 규격, 기준 등을 담은 국제 공인 문서이다. 국제적으로 모든 나라가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이를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산 농산식품보호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국제식품규격규격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을 교역하는 나라 간 협의를 거친다. 이에 따라 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각 나라의 유통제품 정보와 관련 기준, 업체 생산실태 등을 조사, 검토 후 규격을 작성한다. 그 가운데 현지 제품의 품질특성을 가장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유통제품 조사는 국가 간 공통 규격을 설정하기 위해 꼭 수행하는 기초조사 중 하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제품 특성 비교 분석에서 한국 41종, 중국 23종, 일본 14종 모두 78종의 무청 시래기를 대상으로 식품 규격에서 통용되는 주요 품질 인자와 더불어 영양성분 정보 등을 조사했다. 각 국가의 무청 시래기를 분석한 결과, 건조 농산물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5개 작품에 대해 한국마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94점이 접수(3.20.~6.30.)됐으며, 서류 심사(7.7.) 및 발표 심사(7.24.~7.25.)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1천만원)은 팜커넥트팀의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 농업 플랫폼'이 수상했다. 스마트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생육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악취멈춰!!팀의'농·축산 폐기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개선 솔루션'과 노지팜팀의 '노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가 각각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5백만원)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공공의란팀의 '스파이에그(SpyEgg)', 쇼푸팀의 '소상공인을 위한 식품사진 푸드 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 조정임 님의 '병해충 매니저'가 각각 최우수상(농진청장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시상식에 이어 간담회를 열어 후속 지원을 위한 수상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