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26일 프리미엄 RMR (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으로 ‘몽탄돼지온반’, ‘몽탄양파고기볶음밥’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종 모두 GS리테일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이 웨이팅 끝판왕으로 꼽히는 유명 맛집 ‘몽탄’과 손잡고 개발한 상품이다. 호텔 셰프 출신인 심플리쿡 연구원이 몽탄의 전용 레시피 활용해 편의점 간편식으로 최종 구현했다. 최종 상품 출시까지 무려 100개 이상의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몽탄 매장의 실제 메뉴 맛을 그대로 잘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몽탄돼지온반은 소고기 육수와 사골 육수를 섞어 만든 몽탄의 비법 육수에 삶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듬뿍 올린 상품이다.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은 육수 맛이 일품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는 물론, 해장 메뉴로도 안성맞춤이다. 몽탄양파고기볶음밥은 몽탄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파볶음밥’을 그대로 재현한 메뉴다. 잘게 다진 고기, 양파, 옥수수 콘 등의 식재료와 몽탄의 양파볶음밥 전용 레시피 소스를 넣어 볶아냈다. 불맛 향미유가 별도 동봉돼 있어 기호에 맞게 추가해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GS25는 몽탄 간편식을 시작으
미국산 소고기가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 개방 이후 수입량과 점유율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6년 연속 국내 수입육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 지사장 박준일)는 연간 통관 자료와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2022년 미국산 소고기 현황을 발표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소고기 수입량은 47만4511톤(통관 기준)으로, 이 가운데 미국산 소고기는 전년 대비 2.8% 상승한 25만6910톤을 기록하며 소고기 수입육 시장에서 54.1%의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산 소고기의 전체 수입액은 25억4098만4000달러다. 이런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 및 점유율 상승과 인기는 미국산 소고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식문화가 확장됐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인식 및 구매 의향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한국갤럽과 2022년 하반기 진행한 ‘소고기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소고기 소비량과 관련한 질문에 응답자의 12%가 늘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량의 증가 이유로 29.2%의 응답자가 ‘영양 보충’이라고 응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높아진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
진주시는 전통적인 장류 제조과정을 보존하고 우리식품 문화의 우수성을 확산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통장류 표준화 교육사업’ 교육생 30명을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전통장류 표준화 교육은 전문 교수와 장류 기능보유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진행된다. 전통장류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하여 알아보고, 발효에 대한 기초이론과 간장을 담가서 숙성한 장을 가르고 관리하는 요령, 청국장 발효과정, 양념장 담그기 및 장아찌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전통장류에 관심 있고 전 교육일정에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발효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바람직한 식문화를 정립하고자 전통장류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을 희망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색 음식을 음미하고 독특한 식문화를 접하는 즐거움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요리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흥미로운 시도가 거듭되면서 음식 종류도 더욱 다양하고 새로워지고 있는 덕분에 식도락 여행의 수요는 날이 날수록 높아지고 있다. 16일 부킹닷컴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응답자 10명 중 6명(59%)은 2023년 새해에 여행을 떠나면 이색 먹거리와 진귀한 별미를 먹어보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킹닷컴은 덴마크의 풍미 넘치는 버터 보드부터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매콤달콤한 맛까지 2023년 떠오르는 음식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베스트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매콤달콤 ‘스와이시’ 음식, 대한민국 서울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푸드의 열풍과 함께 새롭게 떠오른 단어가 있다. 바로 ‘스와이시(swicy·Sweet과 Spicy의 합성어)’다. 달콤한 맛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독특한 맛을 표현한 단어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매콤달콤 콤보를 넘어 고추장 아이스크림, 비빔장 품은 빵, 칠리 다크초콜릿 등 이색 궁합 메뉴까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두 가지 상반되는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스와이시 음식
초록뱀이앤엠의 외식 브랜드 ‘사대부집 곳간’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모두가 건강하고 무탈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보양 메뉴 ‘진(眞) 장어구이 반상’을 출시했다. 장어는 옛 이름이 만리어(鰻魚)라고 해 강에서 바다까지 먼 길을 간다는 의미처럼 기운이 좋고, 예부터 원기회복의 명약이라 일컬어지는 식재료다. 우리나라 최초의 식이요법서 ‘식료찬요(食療纂要)’ 기록에도 허한 기운을 달래기 위해 종종 먹었다고 전해질 만큼 보양에 뛰어나다. 여의도 대표 한식당, 장어로 보양반상 선보여 장어 육수를 넣어 만든 비법 양념으로 감칠맛 살려 사대부집 곳간이 이번에 출시한 진(眞) 장어구이 반상은 ‘참 진’을 붙여 본연의 맛 그대로, 진심으로 정성껏 준비한 보양 반상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장어구이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장어를 엄선해, 사대부집 곳간만의 특제 양념을 발라 맛깔나게 구운 장어 한 마리를 푸짐하게 제공한다. 양념은 장어를 직접 고아 만든 육수를 베이스로 해 한 끗의 감칠맛을 더했으며, 장어구이 위에는 새싹 삼까지 올라간다. 또 장어구이를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게 생강채와 고추냉이, 부추를 함께 곁들였고 시원한 모시조갯국과 젓갈, 제철 나물 등 다채로운 구성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국내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1% 신장했다. ‘하이트제로0.00’은 지난 2021년 2월 ‘국내 유일 올프리 제품’으로 전면 리뉴얼한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프리(ALL-FREE)란 알코올, 칼로리, 당류 3가지 모두가 제로(프리)인 것을 뜻한다. 실제 2012년 국내 최초 출시 이후 첫 해 600만캔 수준이던 하이트제로0.00의 연간 판매량은 리뉴얼 이후인 2022년 2,700만캔으로 4.5배 뛰었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1억 1,000만캔을 넘어섰다. 하이트제로0.00, 2012년 국내 NAB 시장 탄생과 제로 탄산음료 시대의 실질적인 시동 역할 마케팅, SKU 확대해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 주도해 나갈 계획 하이트제로0.00은 2012년 국내 NAB(Non Alcoholic Beverage, 무/비알코올성 음료) 시장은 물론 제로 탄산음료 시대의 첫 시동을 걸었다. 이 제품은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무알코올 제품이며,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100mL당 4kcal 미만 제품으로 무칼로리에 해당한다. 이는 국내 시
글로벌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가 지난해 12월 16일 국내 론칭과 함께 선보인 ‘치킨 샌드위치’를 한 달 만에 총 5만개 판매했다고 밝혔다. 미국 루이지애나 특유의 케이준 맛을 살린 메뉴로 국내 고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미국, 영국, 캐나다, 스위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치킨 샌드위치 론칭 시 고객들은 몇 시간 동안 줄을 서기도 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품귀현상으로 해당 제품이 수천 달러 경매까지 붙여지는 등 진풍경이 연출된 바 있다. 지난 12월 국내 강남점 오픈 당일에는 방문 고객이 2천여 명에 달하기도 했다. 파파이스의 치킨은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케이준 시즈닝으로 12시간 동안 마리네이션한 후 파파이스가 직접 개발한 버터밀크 반죽을 입혀 튀겨내 매콤한 맛과 육즙이 가득 찬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치킨, 레그 순살 치킨 등 총 5종류의 치킨 메뉴를 제공한다. 버거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는 정통 케이준 스타일을 바탕으로 현대적 레시피를 가미한 ‘파파이스의 명물’이다.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프리미엄 브리오쉬 번에 치킨과 같은 조리 방식을 활용한 통다리살 패티, 크리미한 마요네즈 소스, 아삭한 피클 등을 함께 담아 단
부산시와 삼진식품(주)(대표 박용준)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부산시와 삼진식품(주)은 오는 1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삼진식품(주)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삼진식품(주)은 부산 향토기업으로 1953년부터 3대에 걸쳐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부산어묵’을 판매하고 있다. 삼진식품(주)의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에서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로도 선정되기도 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홍보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삼진어묵’을 활용한 시민밀착홍보의 일환으로, 먹거리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고 일상생활 속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삼진식품(주)과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삼진어묵 판매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장박스인 ‘핫델리공용박스’에 ‘저스트절크 부기’ 캐릭터를 그려 넣은 홍보박스 3만5천 개를 제작해 제품 포장 판매
본도시락이 전국 가맹점에서 초등 ‘돌봄도시락’을 주문 접수한다. 이 돌봄도시락은 한식 및 샐러드 등 본도시락의 프리미엄 도시락 운영 노하우로 개발한 돌봄교실 전용 메뉴로, 부실 급식·도시락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부모와 아이들, 선생님의 우려와 수요를 고려해 본도시락의 프리미엄 도시락을 아동용으로 구현하면서 ‘맛과 영양, 가격대’에 중점을 뒀다. 먼저 메뉴는 ▲바싹불고기 도시락 ▲돈가스 도시락 ▲궁중떡갈비 도시락 ▲한끼잡채 도시락 ▲순살담백닭구이 도시락 ▲순한닭강정 도시락 ▲소불고기 도시락 ▲치킨마요 도시락 ▲스팸마요 도시락 ▲김치볶음밥 도시락 등 10종으로, 아이들 입맛과 영양을 고려해 기본 도시락과 특식 덮밥류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돼지·닭 고기류 메인 요리에, 6~7천원 선 가격 합리성까지 고객 만족도 확인 돌봄교실에서 제공되는 일부 부실 식사와 달리, 본도시락은 메인 요리를 소와 돼지, 닭 등 고기류로 구성했으며, 저학년 아이들의 섭취력까지 고려해 미역이나 된장국의 국·반찬류를 제공한다. 가격 합리성까지 갖췄다. 원재료나 메뉴 품질은 본도시락의 프리미엄 서비스 그대로 제공하면서 개당 6천~
일본 문화를 체험할 새로운 관광 스폿으로 2022년 7월 오픈한 ‘맛과 축제의 전당 아사쿠사요코초(食と祭の殿堂 浅草横町)’가 화제다. 아사쿠사요초코는 영화관 등이 모여 있는 문화의 중심 ‘아사쿠사6구’ 지역에 있다. 일본의 축제와 음식을 융합한 지금까지 어디에도 없었던 복합 시설로, 도쿄 중심에서 일본 대중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 잔 즐기면서 퍼포먼스에 참여하기도 일본 번화가 아사쿠사에서 즐기는 각지의 축제와 음식 아사쿠사요코초는 13층 높이의 복합 상업 시설 ‘도쿄 라쿠텐치 아사쿠사 빌딩’ 4층에 있다. 내부는 컬러풀한 장식과 간판 등으로 꾸며져 축제, 명절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말에는 시설 내의 음식점 안까지 공연하는 사람들이 찾아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하며 아와오도리, 요사코이(이상 시코쿠), 에이사(오키나와), 봉오도리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춤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설에는 기모노 렌털숍이 있어 직접 기모노를 입고 아사쿠사 거리를 거닐 수도 있다. 축제 ‘야타이(포장마차)’와 같은 활기찬 분위기의 음식점에서 텐션 업 아사쿠사요코초 내 음식점들도 축제의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3월 중 재개장하는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열정과 꿈을 펼칠 신규 셀러를 모집한다. 전통과 퓨전의 특색 있는 메뉴로 고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고 열정이 있다면, 거주지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문 야시장 30명(음식매대 20명, 푸드트럭 10명), 칠성 야시장 25명(음식매대 25명), 여기에 예비합격자를 포함해 총 70명의 신규 셀러를 모집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품평회를 거쳐 2월 중 선정되며, 3월 중 야시장이 개장되면 올해 말까지 영업을 하게 된다. 모집 접수기간은 1월 19일(목)부터 2월 14일(화)까지이고, 서문 야시장, 칠성 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상권육성팀(053-621-19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번 모집 선발 과정의 특징은 메뉴 분류별(스테이크류, 튀김류, 막창류 등) 선정 인원을 제한해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토록 하고, 품목별 음식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맛있고 가성비 높은 최고의 음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개장해 지금까지 2천
롯데리아가 대표 디저트 포테이토를 활용해 튀김기를 구현한 시그니처 굿즈 ‘감자튀김 미니 가습기’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한정 판매한다. 롯데리아의 디저트인 '랏츠 스낵타운'을 토대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준비한 기획 상품(굿즈)인 감자튀김 미니 가습기는 온도계ㆍ타이머 등 디테일한 디자인과 롯데리아 시그니처 튀김기 사운드까지 담아 리얼함을 높혔으며, 옆면을 직접 꾸밀 수 있는 귀여운 일러스트 스티커도 함께 들어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있다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구매 가능한 미니 가습기는 오는 20일 오전11시까지 사전 예약 알림 신청이 가능하며, 20일 부터 26일까지 본 펀딩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상품 구성은 미니 가습기 2개와 양념감자 기프티콘 2개 구성의 △슈퍼 얼리버드, 미니가습기 1개와 양념감자 기프티콘 1개 구성의 △얼리버드 두 종류로 운영하며, 각각 3만 5500원과 1만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식품업계는 경쟁이 치열한 산업군 중 하나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하루가 멀다 하고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요즘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탄생 히스토리로 무장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평범함보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담긴 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궁금증을 유발하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는 것.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식품업계 제품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 CJ제일제당은 최근 20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며 온라인 공간에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침착맨(웹툰작가 이말년)’과 손잡고 햇반컵반BIG 침착맨 에디션 ‘빅반 7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해 10월 침착맨이 라이브 방송에서 ‘햇반컵반BIG’의 이름을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 ‘빅벤’에 빗대어 발음하기 편한 ‘빅반’으로 부르고 배꼽시계도 세우자는 기발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해당 발언은 구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CJ제일제당은 실제로 ‘빅반’이라 이름 붙이고 침착맨 일러스트 패키지를 담은 한정판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더불어 새해를 기
최근 명절이나 신년회같이 손님을 대접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편리미엄' 상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편리미엄'란 '프리미엄'과 '편리함'을 합한 말로, 복잡한 재료 손질 과정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갔던 요리들도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맛은 기본, 편리함을 더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소비자를 공략 중이다.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을 비롯해 만둣국, 수육전골 등 육수가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 있다. 정식품의 ‘간단요리사 구수한 사골육수’는 12시간 동안 사골의 핏물을 제거해 잡내를 없애고 12시간 동안 육수를 우려내어 24시간의 정성을 담았다. 무, 마늘, 파, 소금으로 알맞게 간을 맞춘 구수하고 깔끔한 맛으로, 느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우러진다. 이외에 국내산 채소로 깔끔한 국물맛을 낸 온요리용 ‘담백한 채소육수’도 있다. 두 제품 모두 집에 있는 떡과 만두에 육수를 부어 간편하게 떡국을 만들 수 있다. 정식품은 간단요리사 제품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하
풀무원이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자사 공장과 협력 기업에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식품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은 풀무원 자사 8개 공장과 협력기업 6곳에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제조, 생산, 품질 등의 데이터 공유와 통합 관리가 가능한 식품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기존 개별 공장의 스마트화를 넘어 다수의 공장 간에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상호 연결을 통해 공장 운영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 공장은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풀무원은 2021년 8월 정부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식품업계 최초 디지털 클러스터 모델로 선정돼 식약처 산하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 인증원)과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제조혁신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은 TF를 구성하고 정부 지원금 20억원을 포함한 총 47억원을 투자해 식품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 구축을 추진해 왔다. 협약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현재 충북 음성 생면, 충북 도안 녹즙·건강기능식품, 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