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고기 대신 '흑염소'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APEC 2025 KOREA’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개최 기간에 맞춰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전통주 홍보관’을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는 ▲옥주발효가 ▲송도향 ▲교동양조장 ▲주연향 ▲탁부르컴퍼니 ▲류 ▲연미정와이러니 ▲열우물양조장 ▲진호농주 등 인천 전통주 제조사 9개의 대표 출품이 전시됐다. 인천TP가 제작한 영·국문 카탈로고도 함께 제공돼 해외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인천의 전통주를 쉽고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인천 전통주 홍보관’에는 주말 동안 21개 회원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인천 전통주의 다양한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 구매와 수입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TP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시음 행사에 재방문 의사를 밝히고, 주변 지인에게도 소개하겠다고 말하는 등 인천 전통주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은 인천의 전통주과 관련 산업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라며, “도시브랜드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영월군과 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들이 지난 7월 영월에서 진행된 교류에 이어,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에서 비즈니스 여행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서울편 프로그램은 '영월X서울시 넥스트 로컬 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여정으로, 서울의 선도적인 청년 비즈니스 사례를 탐방하고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년들은 비즈니스 여행 기간 서울 성수동의 상상플래닛, 연희동의 어반플레이, 서울 먹거리 창업센터를 방문했다. 각 기관 관계자의 도슨트 투어를 통해 서울의 복합문화공간과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며 폭넓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넥스트 로컬X신세계백화점'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방문하여 로컬 비즈니스의 성공적인 판매와 서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팝업스토어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담은 상품'들로 구성됐으며, 영월팀인 위로약방, 홀썸위크, 드문, 옥빵맨 등이 참여해 영월의 특색을 담은 비즈니스를 선보였다. 팝업스토어는 2025년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을 통
목포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전기요금)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관내 43개 착한가격업소이며,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사용한 전기요금을 업소당 최대 25만 원 한도로 실비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상반기에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을 받은 업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는 동종업계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소 등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정 업소에는 공공요금 지원 외에도 지정서와 인증 현판, 시청 누리집·SNS 홍보 기회, 운영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에 업체당 5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와 물티슈 등의 운영 물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해 신규 지정 업소에는 40만 원 상당의 운영 물품과 공공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요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과 지역
구리시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있는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푸드트럭 영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구리시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협의하여 푸드트레일러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이에 구리시는 청년 영업자 1명을 추가 선발하여,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 총 3대의 푸드트레일러를 운영할 계획이다. 추가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 사이의 구리시 청년이며, 푸드트럭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푸드트럭 영업 신고 및 운영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지원자에게는 계약 기간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있는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에서 푸드트럭 음식 판매 영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푸드트레일러 임대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푸드트레일러 임대와 영업 신고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창업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희망 푸드트럭 존 운영과 함께 공드린주방, 청년내일센터, 청년희망 푸드트럭 풀(Pool) 등 구리시가 보유한 창업지원 기
논산시가 K-딸기 대표주자로 딸기산업의 미래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발판을 마련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7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며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 최종 확정됐다. 논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딸기엑스포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행사 개최의 타당성과 경제적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딸기엑스포는 단순한 농특산물 박람회를 넘어 스마트농업, 애그테크, 푸드테크 등 첨단 농업기술과 융합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건강한 식문화와 지역 경제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국제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앞서 논산시는 ‘농식품 해외박람회’, ‘K-푸드 구매상담회’, ‘아시아 한상대회’ 등 국내외 다양한 사전 행사를 통해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국제행사 승인을 시작으로 조직위원회 운영, 콘텐츠 개발, 해외 홍보, 참가국 유치 등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국제행사 최종 승인은 논산시민의 염원과 논산딸기의 잠재력, 미
포항시는 이달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지역 외식업소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SNS마케팅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소별 특색 있는 콘텐츠을 제작해 매출 증대와 지역 음식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네이버 플레이스 활용법,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 마케팅, 당근마켓 지역 홍보, 사진 촬영 기법, 영상 제작 실습 등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기수별 20명씩 진행된다. 1기는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기는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각각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매장 홍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으로 외식업소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이고, 짧은 기간 안에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지역 외식업소들이 효과적으로 SNS를 활용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포항의 맛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지난달 출시한 ‘투썸 말차’ 음료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말차는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건강하고 힙한 루틴’을 상징하는 음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유명 셀럽들이 말차를 즐기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해 젊은 세대의 ‘디토 소비’ 트렌드를 자극하며, 건강과 감성을 모두 충족하는 데일리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달 ‘투썸 말차’를 론칭하고 음료 3종(△아이스 말차 △말차 크림 라떼 △스트로베리 말차 라떼)을 선보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산 프리미엄 등급 말차에 합리적인 가격 전략을 더해 진입 장벽을 낮춘 점이 데일리 음료 부상한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 ‘담백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일품’이라는 호평이 이어졌고, 출시 2주(7월 21일~8월 6일) 만에 5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클리어 타입의 ‘아이스 말차’는 그간 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쉽게 만나보지 못했던 메뉴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잇는 새로운 데일리 음료로 급부상했다.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삼아, 속초의 음식문화 자원을 발굴·활용할 ‘미식관광 전문인력–푸드큐레이터(음식문화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푸드큐레이터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신뢰성 있는 미식 콘텐츠를 제공하며, 속초의 ‘진정한 맛’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과정은 속초 고유의 미식 자원을 기반으로 관광 해설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상품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속초, 고성, 양양 시민 중 음식문화와 관광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특히, 음식·관광 분야 창업이나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한다. 총 20명 내외로 모집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8월 20일 17시까지다. 교육은 ▲속초 수산물·향토음식 스토리텔링 ▲미식관광 기획·운영 실습 ▲주요 장소 답사 및 현장 해설 훈련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통 이론 교육을 이수한 뒤, 속초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게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보양식 브랜드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이 올 여름 보양식 성수기 시즌을 맞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본흑염소능이삼계탕에 따르면 보양식 성수기인 7~8월 매장 일 평균 매출이 올 1분기 대비 96.4%, 2분기 대비 6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복(7월 30일) 당일에는 전주 같은 요일 대비 무려 71.1%가 신장된 일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복날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흑염소탕’·‘능이삼계탕’ 모두 전 분기보다 판매량 2배 가량 증가 이 같은 성장세를 견인한 것은 ‘흑염소탕’이다. 7~8월 일평균 판매량이 1분기 대비 135%, 2분기 대비 73% 증가했으며, 중복 당일에는 전주 대비 1.8배의 판매량을 보이며 새로운 보양식 아이템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기존 흑염소 시장이 일부 마니아층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흑염소 특유의 잡내를 제거한 조리 기술과 자연방목 100%, 사료 섭취 0%의 몽골산 흑염소 사용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주효했다. 전통 보양식인 ‘능이삼계탕’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일평균 판매량이 1분기 대비 무려 303%,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혁신 네트워크(커넥트업)'에 참여할 창업가 30인을 모집하기 위한 공모를 8월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진한다. '농촌혁신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창업 유형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형화된 행사에서 벗어나 선배 창업가(멘토)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가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농촌에서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창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커넥트업 1기를 선발한 후 후속 기수들을 지속 선발하여 앞으로도 농촌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기수의 멘토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로 농촌에 기반을 두고 농업 가치를 창출한 기업 대표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박3일 캠프, 농촌창업생태계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농촌 창업가의 브랜딩을 위해 ㈜롯데카드 ESG 사업인 띵크어스 연계 및 기획판매전(9.12~14. 반포한강공원) 등 협업 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하여 네트워킹 확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지속적인 소속감 형성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농
충남도가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 외식업부터 최첨단 자동화 기술 분야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청년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충남에서 가장 맛있는 횟집’ 꿈꾸는 청년 창업가 보령 출신 청년 이상명(26) 씨는 중학생 시절부터 횟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키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대학 진학 대신 창업을 택한 그는 지난해 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선정돼 보령 명천동에 ‘보령청년횟집’을 개업했다. 사업에 선정된 이 씨는 컨설턴트의 지원을 받아 사업장 입지와 상권 분석, 메뉴 구성, 마케팅 방식 등 창업 초기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했으며, 사업화 지원금 500만 원과 신용보증대출 5000만 원 등 총 5500만 원의 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 시기를 앞당겼다. 이를 통해 이 씨는 광어·도미·방어 등 신선한 지역 특산 해산물을 활용한 ‘청년 한상차림’을 주력 메뉴로 내세우며 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씨는 “전문가들의 멘토링 덕분에 막막했던 창업 초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라며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외 바캉스를 떠나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공항과 휴게소, 기차역 등의 여행 거점 지역은 이미 활기가 가득하다. 즐거운 여행, 장시간 이동을 앞둔 이들에게 피로를 덜고 기분을 환기시켜 줄 시원한 음료 한 잔은 여행의 설렘을 한층 더해주는 요소가 된다. 2024년 추석 연휴 기준, 전국 휴게소에 입점한 편의점 4사(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CU)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1위는 ‘커피 음료’로 조사됐다.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커피로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렇다면 새벽 비행에 나서거나 기차역을 이용하는 이들은 어떤 음료를 찾을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여행 거점 지역 매장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인기 음료를 모아 소개한다. 장거리 여행을 위한 활력 충전 ‘몬스터 아메리카노’ 설레는 여행길, 장거리 비행 혹은 운전에 지친 여행객들에게는 ‘몬스터 아메리카노’가 인기다. 실제로 공항 내 위치한 매장의 경우 몬스터 아메리카노의 판매량이 일반 지점 대비 약 2배 높았으며, 휴게소 매장의 경우 약 1.5배 가량 높았다. 강력한 에너지로 장거리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몬스터 아메리카노는 시원한 탄산감이 돋보이는 ‘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2025 전주비빔밥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음식부스 운영업소를 모집한다. 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전주비빔밥축제’에 참여할 음식부스 운영업소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6개소로, 신청 자격은 전주시 소재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을 운영 중인 업소이다. 비빔 관련 메뉴와 5000원 미만 메뉴 1종을 필수 포함해야 하며, 전체 구성은 1만 원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모든 메뉴는 다회용기를 사용해야 하며, 안전한 축제환경을 위해 성인인증이 필요한 주류 판매는 별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일반 부스에서는 개별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참여를 원하는 운영자는 오는 29일까지 2025 전주비빔밥축제 추진단체인 (사)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비빔밥축제는 해마다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주시 대표 미식축제로, 올해는 전주의 다양한 음식뿐 아니라 2036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등 지역이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주제의 콘텐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 20.~10. 30.)’, ‘겨울편(11. 3.~12. 7.)’ 진행 하반기 ‘특별재난지역편’ 호우 피해지역도 포함, 할인 혜택 확대 이번 행사에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147억 원)으로 편성된 50만 장을 포함해 숙박할인권 총 80만 장(236억 원)을 배포한다. 이와는 별도로 산불·호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는 숙박할인권 총 7만 2천 장을 추가로 지원해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과 ‘겨울편’,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은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겨울편’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가을편’과 ‘겨울편’에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