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혼밥 열풍과 건강 중심의 식문화가 외식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형태의 외식아이템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꼬막이 인기다.
꼬막비빔밥은 통통한 꼬막과 매콤달콤한 양념장이 어우러진 간단한 레시피로 입맛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로 조개류 중 드물게 철분을 함유한 식품이기도 하다. 꼬막 100g에는 철분 6.8mg이 들어있는데 이는 일일 권장량의 57%에 달하는 수준이어서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과 베타인, 아스파라긴산 등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에 탁월하며 100g 기준 81kcal 정도의 저열량,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체중 감량과 근육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순남시래기’가 브랜드 특성을 살린 시래기 꼬막정식을 신메뉴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순남시래기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매콤하고 감칠맛 가득한 꼬막무침과 담백한 시래기밥, 시래기국이 함께 제공되며 꼬막무침과 밥이 비벼져 나오지 않고 따로 나와 더욱 신선한 꼬막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하며 이어 “순남시래기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꼬막정식 외에도 다양한 계절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