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이 뜨겁다. 냉면성애자, 냉부심, 냉믈리에, 면스플레인. 새로 생겨난 신조어들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또 있었던가 싶다.
실로 냉면의 인기는 오래되었지만 지금의 열풍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심심한 맛을 알 만한 연령층이나 입맛의 ‘멋’을 내는 미식가를 넘어 나이와 취향을 불문하고 ‘냉면 로드’를 즐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실례로 작년 평양냉면 전수 교육의 경우 조기마감 되어 1, 2차로 나누어 진행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2021년 여름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늘어
오는 16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오는 3월 16일(화)에 진행되는 평양냉면 전수 교육은 국내 대표 한식기업 (주)전한(고기전문점 '강강술래' 포함 직영점 11곳 운영)의 김진민 총괄셰프의 주도하에 진행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평래옥, 필동면옥. 평양면옥, 강서면옥’ 등 대표 평양냉면맛집을 비교·분석, 검증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김진민 총괄셰프는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선정한 10대 명인으로 이번 ‘평양냉면 비법 전수 세미나’를 통해 맛의 핵심인 반죽 기술 면 반죽부터 냉면 육수, 비빔장, 동치미, 고명과 찬류 등 47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수한다.
사전교육 신청자 1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평양냉면 조리 전수 세미나‘의교육 시간은 단 하루. 교육은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평양냉면 비법전수 과정’을 기획한 알지엠컨설팅의 강태봉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자영업자 혹은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냉면전문점 창업준비자, 냉면 품질향상·신상품 개발로 매출향상을 계획 중인 사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평양냉면 비법전수 과정’은 서울 강남구 학동역에 위치한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집중도 높은 교육을 위해 선착순 10명까지만 모집하며, 참가비는 7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알지엠푸드아카데미(02-3444-7339)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