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식품업계 최초 ‘동반성장몰’ 연다

  • 등록 2019.08.05 12: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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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업체 대상㈜이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개설해 중기제품 판호확보를 지원한다. 
식품업계에서 동반성장몰을 도입한 기업은 대상이 처음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5일 대상이 임직원 전용 동반성장몰을 정식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상이 지난달 22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체결한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다.

 

‘동반성장몰’이란 대기업ㆍ공공기관 등의 임직원에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등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수 있는 폐쇄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협력재단은 대상,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난달 22일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상은 식품업계 최초로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임직원의 제품구매 장려, 우수협력사 포상 연계, 기업 수요물품 조달 등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을 모색하고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품질이 우수함에도 홍보 및 인지도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유통망 확보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곤 협력재단 본부장은 ”동반성장몰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형 온라인 판로지원 모델로 정착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은 물론, 대기업과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를 지원하는 복수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 기자 jun4548@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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