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오프라인 소비에 익숙하던 '5060 중장년층'도 비대면(언택트·Untact) 소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이 최근 50대 이상 연령층의 모바일 쇼핑 추이를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주요 식품, 건강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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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모바일 구매 늘어

식품 카테고리 가운데 50대 이상 소비자들이 지난 1분기 가장 활발하게 쇼핑한 상품 군은 라면 등 △간편식품으로 전년 동기대비 158%가 늘었다.

뒤이어 홍삼 등 △건강식품(140%) 두번째로 높았고, △생수 등 음료(128%)가 뒤이었다.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던 △신선식품류도 105%나 매출이 증가하며 식품군을 중심으로 모바일 구매가 중장년층까지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티몬은 타임커머스를 강화하며 무료배송과 최저가 상품들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간편식과 신선식품 등을 선보이는 특가 매장을 마련하고, 쿠폰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타임커머스 특가 매장 강화를 통해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고객들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쇼핑하며 답답함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누구나 매 시간 티몬에 접속하더라도 원하는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