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식업계 대다수 업종이 고객 수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배달을 주력으로 한 외식 브랜드들의 주문 수와 매출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이달 2∼15일 주문량은 전월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2위 업체인 ‘요기요’는 전체 주문량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2월 10일∼3월 8일 편의점 배달 주문량이 직전 한 달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배달전문점의 경우, 외부인 출입이 통제되는 점과 다양한 종류의 음식 주문이 가능해 원하는 음식을 외출 없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배달업은 1인 가구의 증가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종류도 배달 대표 메뉴인 치킨뿐 아니라 한식, 분식, 에스닉푸드, 디저트 등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배달전문 음식점은 비대면으로 이뤄져 우선 넓은 장소가 필요 없고, 홀서빙 등 추가 인력구성도 비교적 단촐하게 운영이 가능해 초기 창업 투자 비용 및 여러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창업 선호도 또한 높은 편이다.
실례로 통계청이 내놓은 '2019년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34조5,830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특히 배달음식 주문 등 음식 서비스의 모바일 거래액은 전년 대비 무려 90.5% 늘어났다.
배달삼겹 ‘직구삼’은 최근 창업 트렌드와 맞물려 소자본창업 아이템의 정석으로 평가 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삼겹살’을 주메뉴로 삼고 있다는 점과 배달 서비스로 편하게 즐길 수 있어 혼밥, 혼술, 가족 단위 식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무엇보다 집에서 굽기 힘든 삼겹살을 소비자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직접 구워 배달해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매장운영이 간편하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원팩키지화 된 상품과 직구삼이 자체 개발한 특허 훈연기로 최단 1분 30초의 짧은 시간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실례로 직구삼 가맹점주 대부분이 외식사업 경험이 없는 청년 창업자들로, 창업해 매장을 탄탄히 운영해 가고 있다고.
직구삼 가맹본부에서는 자체 연구소를 두어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산업에 발맞춰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꾸준한 메뉴 연구개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아울러 배달삼겹 직구삼은 표준화된 매뉴얼과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소자본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점주들을 위해 최적화된 상권 분석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포인트다.
배달삼겹 직구삼 오재균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직구삼’의 경우 다른 업종에 비해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위생복 착용 및 개인 소독 절차, 주기적인 위생사 파견으로 위생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자본창업아이템, 업종변경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달삼겹 ‘직구삼’의 창어빕용은 10평 매장 기준 신규 창업 시 2,300만원, 업종변경 시 1,500만원의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