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식품, 제 2공장 준공..독자적인 제품 경쟁력 강화 

  • 등록 2022.11.07 0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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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제조전문기업 (주)청우식품(대표 우재성)이 지난 5일 생산능력 확장을 위한 소스전문제조 제 2공장을 완공,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북 구미시 고아읍 농공단지길에 위치한 청우식품 제2공장은 총 2층, 연면적 부지는 1200여 평 규모인 신축 공장이다. 

 

 

이날 진행된 준공식에는 외부 인사와 업계관계자, 공장 전직원이 참석, 준공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내 최초로 캡사이신 소스를 개발, 대한민국의 매운맛 열풍을 주도한 ‘청우식품’은 2004년 설립, 국내외적인 성장을 이루어 수출실적 연간 100% 이상 달성과 20%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00만불 수출탑을 수여하는 쾌거를 올렸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캡사이신 소스, 만능멸치육수가 주력 상품이다. 

 

 

청우식품은 특히 이번 제2공장 증설을 통해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불리는 소스 시장에서 기존 소스 생산 프로세스 이식은 물론, 국내 시장 확대와 신제품 개발, 비투씨(BtoC)시장,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청우식품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국가로 치킨양념소스(순한맛, 매운맛), 한국김치양념 등 주력 상품을 수출중이다. 김치 양념의 경우 외국인들이 빠르고 손쉽게 5초 만에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즈닝 제품이다. 

 

내수시장에서도 HACCP 인증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으며, 연구전담 조직을 운영해 신제품 개발 및 안전한 식품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3년 미국 FDA 승인, 2016년에는 HACCP 인증을 받은 만큼 안정적인 생산능력과 위생적인 생산설비도 강점이다. 동원F&B 외 다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소스 제품을 OEM 생산하는 파트너기도 하다. 

 

 

청우식품 우재성 대표는 “첫 회사를 설립할 때와 같이 항상 청결과 정직함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소스를 만들고 있다. 이제 제1, 제2공장을 주축으로 업체들의 다양한 요구를 소스 빅데이터로 연계, 역동적인 R&D 활동으로 보다 다양한 소스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소비자 분들께서 사랑을 주시는 만큼 더 우수한 제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준 기자 jun4548@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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