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경남 자영업자 대상 ‘우리가게 맞춤 컨설팅’ 진행

  • 등록 2021.04.23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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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경남 창원 지역의 자영업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가게 맞춤 컨설팅’이 호평 속에 끝났다.

 

 

‘우리가게 맞춤 컨설팅’은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가 거리가 멀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 센터를 찾아오기 어려운 지역 외식 자영업자를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첫 번째 지역은 경남 창원었다. 교육은 경남도청 인근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고객서비스·식재료관리·마케팅·재무관리·운영 등 주제별 전문강사의 강의와 지역 사장님의 실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교육과정이 끝난 후 참가자들이 운영 중인 지역 음식점을 찾아가 현황 진단 및 솔루션인 ‘우리가게 맞춤 컨설팅’이 이뤄졌다. 배민측은 이번 지역 자영업자 맞춤 컨설팅 진행을 위해 외식컨설팅 전문기업 ㈜알지엠컨설팅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진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맡은 알지엠컨설팅은 외식 컨설턴트, 수석 셰프, 온라인 마케터 등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진을 꾸려 경남 창원에 1차 방문해 매장별 Q(품질), S(서비스), C(위생), M(마케팅), F(재무)에 대한 진단을 내렸다.

 

이후 2차 방문에서는 진단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을 위한 상세 보고서를 건네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메뉴 보완을 위한 레시피, 성공점포의 사례 등 정보 제공과 매장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운영법을 설명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맞춤 컨설팅을 받은 한식당 점주 A씨는 "코로나로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배달 매출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민측에서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 운영을 하며 겪는 고충을 들어주고 수익구 조 진단, 온라인 마케팅 실무팁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하루 기자 lumunehito@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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