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가 지난 17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이하 아웃백) 인수를 마무리 짓고 종합외식기업으로 발돋움한다.
bhc그룹은 지난 7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전날 주식매매계약(SPA) 이행사항을 모두 완료해 인수를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bhc그룹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2천500억원 정도에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bhc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인수 절차 업무를 순조롭게 진행해 왔다. 그러다 지난 17일 주식매매계약(SPA)의 이행사항을 성실히 모두 완료하면서 인수를 위한 최종 절차를 마쳤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bhc그룹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bhc그룹은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치킨을 비롯해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bhc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인 bhc그룹의 성공 DNA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 접목해 아웃백을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기업을 넘어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 국내 외식업계를 이끄는 리딩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