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밀 정식품, 외식사업 확대…이탈리안 레스토랑 선보여

  • 등록 2021.11.13 0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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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의 ‘정식품’이 최근 서울로7017 옆 남촌(회현동)에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넬보스코는 이탈리아어로 ‘숲속에서’라는 뜻으로 레스토랑은 도심 속 한적한 숲속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국제 이탈리아 요리학교 ‘알마’ 출신의 강주형 헤드 셰프가 이탈리안 캐주얼 브런치, 다이닝 메뉴를 경쾌하게 재해석해 특별한 미식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브런치와 런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디너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운영 및 공연 일정, 메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넬보스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너 시간대에 ‘숲속의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고품격 라이브 공연도 준비 중이다. 브런치와 런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디너는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로는 직접 반죽한 생면에 새우, 잣, 루꼴라를 곁들인 수제 딸리올리니(브런치, 디너 제공)와 신선한 랍스터, 전복, 관자, 새우, 연어 등을 통으로 그릴에 구운 지중해식 모듬 해산물 그릴 요리(디너 제공)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실제 이탈리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담백한 스타일의 이탈리안 가정식 브런치(브런치 제공)와 저온숙성 반죽으로 만든 정통 피자, 수비드(저온조리) 조리법으로 만든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 등 50여가지의 메뉴를 선보인다.

 

요리에 어울릴만한 포도 품종을 고려한 다양한 대륙의 와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편,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는 넬보스코 건물은 총 3개 층 연면적 967m²(262평) 규모로 1층은 베이커리 카페, 2층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3층은 제빵 연구소와 원두 로스팅룸으로 구성됐다.

 

 

1층의 베이커리 카페 ‘넬보스코 남촌빵집’은 지난 6월에 오픈해 이미 빵지순례를 즐기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맛은 물론 쉼과 여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넬보스코 관계자는 “레스토랑을 찾은 고객들은 남촌의 중심에서 미식과 음악, 쉼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식품이 48년간 연구해온 식물성 건강식품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욱 건강하고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준 기자 jun4548@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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