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프랜차이즈] bhc가 만든 족발 프랜차이즈 '족발상회' 1호점 개점

  • 등록 2021.09.0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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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bhc’가 만든 족발 프랜차이즈 '족발상회' 첫 가맹 점포를 열고 가맹 사업을 본격화했다.

 

족발상회 운정점은 약 100㎡(30평)에 46석 규모다. 야당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회사는 주변에 운정호수공원, 아파트 단지 등이 있어 직장인,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족발상회 운정점은 bhc가 직영 매장 역삼점을 1년간 운영하며 획득한 노하우를 집약했다.

 

bhc는 지난해 첫 자체 개발 브랜드 족발상회를 선보이고 1년 가량 시제품 연구와 현장 시험을 거쳐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에 직영 1호점 '역삼점'을 열었다.

 

 

족발상회 역삼점은 '마초족발', '뿌링족발' 등 전통과 뉴트로(New+Retro)를 주제로 신개념 메뉴를 선보였다. 인근 직장인과 2030세대 입맛을 공략해 왔다.

 

우드 톤과 은은한 조명을 사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품격 외식 공간으로 평가 받았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족발상회는 매월 2주·4주째 수요일마다 역삼점에서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업설명회 참석 후 매장을 오픈한 초기 20개점은 가맹비 면제 등 2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족발상회 관계자는 "직영점을 관리하며 메뉴와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을 검증한 것은 물론, 매장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점검하면서 가맹점 확대에 필요한 제반 작업을 마쳤다"며 "bhc는 족발상회 가맹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 기자 jun4548@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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