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프랜차이즈]서래스터, 집밥 밀키트 브랜드 '이지쿡' 1호점 오픈

  • 등록 2021.03.26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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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붓고 끓이면 요리 하나가 완성되는 ‘밀키트(간편식)’ 시장이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외식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9월, 불과 270여개였던 국내 반조리 간편식 제품은 올 2월엔 1,010개가 넘게 출시되면서 시장의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존 외식업 브랜드들이 밀키트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지난 3월 5일 동대문 회기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지쿡`은 외식업 전문기업 서래스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밀키트 전문 브랜드다. 서래스터는 돼지고기 전문 브랜드 ‘서래갈매기’를 키워낸 외식 전문 브랜드다.

 

‘라면보다 쉬운 요리’로 2030 젊은 소비자 공략

‘이지쿡’은 ‘라면보다 쉬운 요리’를 모토로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한식 가정식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했다.

3~4인 분량과 최소 9900원의 높은 가격대를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2인 기준으로 분량을 개편하는 한편, 가격대도 7900원으로 낮추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라면보다 쉬워요`를 모토로 하는 이지쿡은 3~4인분 기준으로 형성되어 있던 기존 밀키트 제품의 구성과 가격대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여 1~2인 가구가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제품부터 개발했다.

△부대찌개 △제육볶음 △닭갈비 등 집밥 메뉴와 △대창전골 △대창지리 등 홈파티에 적합한 요리,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이 인상적인 △닭볶음탕 △찜닭 등 다채로운 한식 요리를 선보인다.


관계자는 “2030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밀키트 제품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동대문 회기동에 문을 연 ‘이지쿡’ 1호점을 기점으로 삼아 전국적인 밀키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추후 한식 가정식 컨셉에 맞는 제품을 추가하여 밀키트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준 기자 jun4548@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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