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이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대만에 해외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얌샘김밥 해외 1호점인 대만 타이베이 동치점은 교통의 중심지이자 쇼핑센터가 밀집된 중샤오푸싱역에 위치하여 현지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만은 K-푸드 열풍으로 한국 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국가 중 한 곳이며 지난 2019년 대만창업박람회에서 현지 참관객 및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얌샘김밥 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창업문의가 끊이지 않아 이미 9월까지 오픈 일정이 마감되었다”며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시기임에도 K-푸드 열풍에 더 많은 해외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 인기에 힘입어 대만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얌샘김밥은 그동안 국내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만 1호점에서 한국 매장의 메뉴를 그대로 선보인다.
맛있고 건강한 한국의 김밥과 분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만이 첫 해외지점으로 결정되면서 높은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대만을 시작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얌샘김밥의 맛과 서비스를 전세계에 알리고 소비자와 두터운 신뢰를 쌓아 얌샘김밥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