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한 소셜다이닝 ‘같이 食(식)사’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요리를 함께 만들고 식사하며 소통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과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6회 운영되며 ▲블루베리잼 만들기 등 농가 체험 ▲지역 베이커리 연계 샌드위치 만들기 ▲제철 재료 샐러드 만들기 ▲김장 체험 등 계절별·주제별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유성구 거주 1인 가구로 회차별 10명을 모집하고 1인당 최대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며 유성구 1인 가구 온라인 플랫폼 ‘슬유살롱’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인 가구는 정책적 배려와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중요한 사회 구성원이다”라며 “이번 소셜다이닝 사업이 1인 가구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고립감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