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운영 중인 ‘서로e음 냠냠서구몰’이 매출액이 1억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1월 초 매출이 460만원인 것에 비교하면 1,05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서로e음 냠냠서구몰’은 지역화폐와 연계해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 식품판매몰이다. 인천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의 제품이 입점해 있다.
서구는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위해 ‘힘내라 서구 냠냠서구몰 온라인 릴레이 특가전’ 등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또한, 올해 6월까지 월 한도액과 별도로 10%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업체의 제조 현황과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해 입주업체와 판매품목을 선정하며, '남냠서구몰'에 입점한 영업주들은 별도의 광고비 없이 3% 수수료(카드 결제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260여 개소의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있으며, 올 하반기 수도권 최대 식품전문산업단지인 아이푸드파크가 준공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