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은 14일 오전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건물 폐쇄 후 전 직원 재택근무 체재로 전환했다.

해당 직원은 연휴 기간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정상 출근했으나 보건소에서 양성으로 재판정했다.

샘표는 연휴가 끝난 후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을 경우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직접적인 접촉이 있었던 직원들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