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맛]치킨버거를 신선하게 재해석한 신상맛집 ‘르프리크’

  • 등록 2020.03.12 13: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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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3번 출구에서 5분쯤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신생 맛집 ‘르프리크’. 상호는 시그니처버거의 매운맛으로 손님을 놀라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었다.

치킨버거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몰 플레이트를 선보이는 버거전문점으로 ‘치킨버거’를 메인으로 간단한 스몰디시와 디저트,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미쉐린 레스토랑 <키친 테이블>에서 일하며 브리티시 퀴진의 영향을 받은 김신한 셰프, 전문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저트 카페 <소나>에서 근무한 전명호 셰프의 경험이 업장 전반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시그니처버거는 내슈빌 핫치킨이 들어간 치킨버거로, 버터밀크에 재워 튀긴 후 고추 오일을 바른 닭다리 살이 주재료다.

특히 천연 발효 빵으로 유명한 <뺑드에코>의 김동일 셰프가 이곳만을 위해 개발한 번은 튀긴 닭다리 살과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경쾌한 풍미를 자랑한다.

 

인상적인 스몰 플레이트는 보통 버거 재료로 쓰이는 토마토, 버섯, 감자, 아보카도를 겉으로 드러내 단품 요리로 탄생시킨 메뉴.

 

‘버거 전문점’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목재를 인테리어의 주재료로 사용했고 비트가 강한 힙합 대신 재즈와 블루스를 배경음악으로 선택했다.

매달 새로운 버거와 스몰 플레이트를 꾸준히 개발해 선보이는 이유는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맛을 손님에게 전하고 싶어서라고.

 

 

시그니처버거는 버터밀크에 재워 튀긴 후 고춧가루와 향신료를 혼합한 오일을 바른 두툼한 닭다리 살, 적양파와 적채, 당근을 양념해 채 썰고 마요네즈에 버무린 콜슬로와 딜피클이 들어간 버거다.

 

바삭하고 자극적인 맛으로 매운맛 단계를 조정할 수 있다. 시즌 한정 버거인 꼬꼬뱅은 닭과 채소를 볶아 강한 불로 구운 다음, 와인을 붓고 오랜 시간 졸여 만든다.

 

르프리크

  • 주소: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9길 16
  • 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 30분)
  • 시그니쳐메뉴: 시그니처버거 7천8백원, 버섯스몰플레이트 6천5백원

 

 

※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관리자 rgmc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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