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가정의 달’ 대비 효도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당한 표시·광고* ▲영업신고증 비치 및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소비(유통)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행위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 위반행위 여부이다.
또한 이번 위생점검과 더불어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수입제품 포함)에 대해서는 온라인과 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의 기능성분·미생물 등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건강기능식품은 매년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