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프랜차이즈]국밥 창업으로 240호점 돌파, ‘바우네나주곰탕’

  • 등록 2020.02.03 14: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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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 기술을 활용해 원조의 깊은 맛을 소비자들에게 오롯이 전하는 ‘퀵 국밥전문점’이 한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국밥전문점 창업이 뜨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유행을 타지 않는 ‘한식’의 강점과 더불어 빠른 '스피드’, 여기에 가성비 요소까지 갖추었기 때문이다.

 

'바우네나주곰탕'은 이런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 한식 브랜드 중 하나로 최근 246호점을 돌파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바우네나주곰탕(대표 박유빈)은 20여 년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가진 지에프포유와 70년 전통 나주곰탕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곰탕 전문 프랜차이즈다.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프랜차이즈(곰탕)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곳은 담백하고 고소한 국물 맛의 고기 육수 베이스 ‘맑은곰탕’과 48시간 동안 정성으로 고아낸 진한 국물의 ‘사골곰탕’ 두 가지 전통 곰탕을 모두 맛볼 수 있다.

보통 더운 요리인 탕 요리는 보통 여름에 매출이 주춤하기 마련인데, 바우네나주곰탕 점포들의 경우 더위가 시작되는 5월 말부터 한여름에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진한 곰탕, 뚝딱 나오고 다양하게 즐겨

70년 전통을 가진 조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격대비 만족도를 극대화 한 상품전략이 인기의 비결이다. 이곳의 경우 일반 곰탕집의 고기양 45g에 비해 60g이라는 넉넉한 양으로 웬만큼 배가 큰 사람도 만족할 정도로 푸짐한 한 그릇을 제공한다.

 

보통 국밥전문점의 경우 대부분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두세 가지의 메뉴만을 취급한다. 이는 다양한 조리의 어려움도 있으나 여러 종류의 원재료를 손질해 다양한 메뉴를 만들기에는 전문적인 조리기술의 부족과 원재료 취급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우네나주곰탕’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음식의 질은 높이면서 가격은 낮추는 동시에 판매 상품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숱한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진국 육수 베이스와 최상급 품질의 삶은 고기수육을 완제품으로 생산, 전국 가맹점에 공급해 동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했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진국 육수와 맑은 육수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주식회사 G&F의 최첨단 위생적인 생산라인을 통해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 본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바우네나주곰탕 서울 논현역 점주는 “논현동서 10년간 떡집을 운영하다 해당 브랜드로 업종 변경을 선택,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며 “메인 메뉴인 국밥 외에도 불고기전골, 막곱창철판구이, 수육무침, 오리주물럭철판구이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안주 메뉴를 갖춰 다양한 연령층이 매장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1등을 만드는 상품전략의 비밀’은

이곳의 인기요인은 맛도 맛이지만 빠른 속도다. ‘곰탕’이라는 메뉴 자체가 전통 보양식이기에 만드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해 조리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손님상에 나가는 시간은 5분 남짓이다.

본사 식품공장을 통해 고기 고명까지 직접 납품하는 ‘원팩 조달시스템’으로 쉽게 조리가 가능해 전문 주방인력이 필요 없이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창업할 수 있다.

 

 

실례로 바우네 나주곰탕 영광점의 점주 또한 “1층에서 80평짜리 고깃집과 쌈밥집을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매출도 점차 떨어지고 몸도 마음도 힘들어서 몇 달간 문을 닫고 궁리를 하던 도중, 영광 지역에는 없는 아이템으로 쉽고 편하게 운영할 수 있을 만한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다 ‘바우네나주곰탕’을 먹어보게 되었고 곰탕의 착한 가격과 만족스러운 맛에 반해 선택을 하게 되었다”며 “군내없는 맑은 국물에 가득 담긴 수육이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되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우네나주곰탕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구의역 인근 가맹본사 교육장에서 ‘1등을 만드는 상품전략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실제 점주들의 창업 스토리와 함께 매출 2배 올리기, 강한 상품 만들기 전략 등의 노하우를 전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준 기자 jun4548@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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