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가 매일 새로운 집밥을 컨셉으로 한 한식브랜드 ‘일일소반’을 런칭해 외식사업 확장에 나섰다.
‘일일소반’은 매일 바뀌는 정성스러운 밥상이란 뜻으로 직장인들이 주로 먹는 한식 점심메뉴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먼키가 1년 이상의 준비과정을 거쳐 런칭했다.
매 10분마다 갓 지은 밥을 제공하며 불고기, 제육, 돈까스 등 메인메뉴와 밑반찬 4종, 국, 상추쌈으로 한상이 구성돼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국내산 김치를 제외하고는 모든 메뉴가 매일매일 바뀐다.
먼키 측은 " 1인분씩 한상에 차려 나오는 형태로 정갈하며 위생적으로도 깔끔하다"며 "직장인들이 메뉴 선택의 어려움 없이 건강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먼키의 '일일소반'을 제공하는 첫 매장은 '먼키 구로디지털단지점'이다.
먼키를 운영 중인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직장인 점심식사 관련 조사를 보면 가장 선호하는 점심메뉴가 '가정식 백반'으로 일일소반은 기존 백반집을 정갈하고 가성비 높게 업그레이드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 AI(인공지능)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외식플랫폼이다. 백화점 셀렉다이닝과 배달 공유주방의 장점을 결합한 공유주방형 푸드코트로 강남과 영등포, 구로, 판교 등 수도권 특급상권에 7개 지점, 130여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