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공유주방 영칼로리(대표 정현택)와 포장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바로고는 공유주방 영칼로리에 입점한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모든 포장 용기를 공급한다. 추후 영칼로리와 바로고는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포장 용기 사용 비중을 늘리면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영칼로리는 영칼로리 월남쌈&샤브샤브, 영칼로리 쌀국수, 냉면을 부탁해 등 6개 배달 창업 프랜차이즈를 오랜 기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지난 2018년 공유주방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 36개의 지점이 있으며 소자본 공유주방 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바로고는 지난해 5월 포장·배달 용기 컨설팅 및 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상점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점주들의 운영비용 절감을 목표로 현재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에 최적화된 배달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포장 용기”라며 “배달 서비스 퀄리티 향상 니즈가 있는 더 많은 브랜드에 최적화된 포장 용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