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이 빠르게 가맹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6일 이차돌에 따르면 가맹사업을 전개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최근 88호점을 돌파했다.
이차돌은 기존 고기집에서 고가의 서브메뉴로 인식되던 차돌박이를 1인분 6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메인 메뉴로 내세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격은 본사의 물류 시스템에 있다. ‘이차돌’은 중간 유통마진 없이 프라임급 블랙앵거스 소고기를 직접 공수해 각 가맹점에 제공한다.
특히 ‘원가보장시스템’을 운영, 가맹점주와 연간 계약을 통해 1년 동안 가격 변동 없이 고기를 납품하고 있다. 여름과 겨울의 기온이 점점 양극화됨에 따라 식자재 값도 분기별로 요동치는 가운데 이러한 원가변동에 가맹점이 피해를 입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된 운영 방침이다.
이외에도 원팩 시스템을 통해 주방 인력을 최소화 해 인건비를 낮추는 등 가맹점주들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차돌 관계자는 “올해 안에 120호점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로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시스템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