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다섯가지 치즈를 버거 하나에 담아낸 신제품 ‘치즈 No.5’를 출시했다.
버거 신메뉴 치즈 No.5는 고다·체다·에멘탈·크림치즈·모짜렐라 등 총 5종 치즈가 들어가 다양하고 진한 치즈 맛을 강조한 버거다.
패티 안에 체다와 고다, 모짜렐라 치즈 원물이 박혀있고, 패티 위엔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또 올렸다. 특히, 소스도 크림치즈와 에멘탈, 체다치즈 소스와 모짜렐라 원물이 첨가돼 치즈의 깊은 풍미와 씹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게 롯데리아의 설명이다.

롯데리아는 꾸준히 늘어나는 치즈 소비량에 발맞춰 이번 신메뉴를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치즈시장은 3781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우리나라 1인당 치즈 연간 소비량도 2000년 1킬로그램(㎏)에서 2020년 3.3㎏으로 3배 이상 늘었다.
롯데리아는 신메뉴인 치즈 No.5를 필두로 기존의 ‘모짜렐라인더버거’, ‘클래식치즈버거’로 구성된 ‘롯데리아 치즈 버거 3대장’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치즈 No.5 모델로는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서 최고의 먹방을 보여주고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화제가 된 개그맨 김민경을 발탁했다.
아울러, 치즈 No.5 출시에 맞춰 2일 롯데리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한 소비자에겐 치즈 No.5 단품가격에 세트를 즐길 수 있는 세트업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두터운 치즈 마니아층에게 버거 한 입으로도 다섯가지의 치즈 맛과 조화로움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다양한 치즈가 들어간 치즈 No.5에 도전하며 색다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