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가 ‘뱀파이어 치킨’을 출시했다.
1일 BBQ 측은뱀파이어 치킨이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 프로젝트 1탄으로, 미국 내슈빌 스타일의 매운맛으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블러드 레드’ 소스로 맛을 낸 뱀파이어 치킨은 매운맛을 3단계로 구분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매운 3단계의 경우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1만4000SHU로 측정됐다.
뱀파이어 치킨과 함께 세트로 출시된 사이드메뉴 ‘뱀파이어 딥’의 송곳니 감자는 뱀파이어의 뾰족한 송곳니를 연상시키며 갈릭딥핑소스 통감자는 마늘소스가 들어 있어 매운맛을 덜어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뱀파이어 치킨 한 마리 가격은 2만원이며 사이드 메뉴가 추가된 1인 세트의 경우 반 마리 세트 1만5000원, 한 마리 세트 2만5000원이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뱀파이어 치킨은 ‘맵덕’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할 만한 극강의 매운맛”이라며 “앞으로도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매운맛 신제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BBQ는 뱀파이어 치킨 출시를 시작으로 ‘세계 맛 좀 볼래’ 시리즈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의 다양한 맛으로 트렌디한 메뉴를 개발해 젊은층 고객 유입을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