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아침밥이 보약’, 빈 속 든든하게 해줄 간편식 주목

  • 등록 2020.11.01 09: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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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현대인들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나날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아침 식사를 하는 것보다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는 경향이 더 높기 때문이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실린 논문 <성인의 아침식사 섭취빈도에 따른 영양상태 평가>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주 5~7회 아침 섭취를 한 성인은 탄수화물, 식이섬유, 인, 칼륨, 티아민, 비타민 C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높아 영양적으로 우수했을 뿐만 아니라 혈액학적 건강 상태에서도 유리한 결과를 보였다.

 

이처럼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간편하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양 및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식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건강한 아침 한 끼 책임지는 간편식들

프리미엄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에서는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포만감까지 더해주는 바나나 ‘감숙왕’을 선보이고 있다.

 

바나나는 다른 과일에 비해 비타민 B6 함량이 높고 알레르기성 질환 관련 면역력 증진을 도와 요즘 같이 면역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때에 아침식사 대용은 물론 평소 간식으로도 섭취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은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춰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감숙왕’은 필리핀 고산지대의 강한 햇살과 깨끗한 바람을 머금고 자란 프리미엄 바나나다. 낮은 평균 기온과 큰 기온차를 이겨내면서 자랐으며, 재배 기간이 일반 바나나보다 약 4개월 더 소요된다. 여기에 일반 바나나에 비해 1.5배 더 길고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으로, 입안을 가득 채우는 달콤함과 함께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는 지난 9월, 뜨거운 물만 부어 먹을 수 있는 간편대용식 ‘아침미식’ 3종을 출시했다. ‘아침미식’은 계란,닭가슴살,미역 등 세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누룽지와 같은 구수한 맛의 볶은 쌀 플레이크와 오뚜기만의 기술력인 동결건조기술을 활용한 건더기 블록을 첨가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5월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를 론칭하고 곤약을 활용한 간편식 ‘마시는 곤약죽 3종’과 ‘곤약브리또 2종’을 선보였다.

 

 

’호박죽’, ‘고구마죽’, ‘귀리죽’ 등 3종의 마시는 곤약죽은 다양한 원재료에 쫀득한 곤약 알갱이를 더했으며,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냄새가 나지 않아 사무실이나 강의실에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곤약브리또는 ‘핫치킨 곤약브리또’, ‘바비큐 곤약브리또’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통밀또띠아에 국내산 닭가슴살과 곤약 알갱이, 각종 채소로 속을 채워 탄수화물과 단백질, 다양한 채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다.

이준 기자 jun4548@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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