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구글, 오픈AI, 네이버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로봇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신규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향후 10년 내 최대 60조달러(약 8경662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로봇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AI 기술의 발전으로 현장 실무형 로봇·AI 전문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KG ICT(대표 이상준)가 '청년 AI 로보틱스' 6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6기는 AI 로봇 기술 기업 엑스와이지(대표 황성재)와의 협업을 통해 최신 AI 로봇 기술 트렌드와 현장 실무 노하우를 결합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두 기업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단 6개월 만에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로봇·AI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100% 오프라인 산업 현장 중심 교육
이번 부트캠프는 대학이나 단기 강좌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100% 오프라인 산업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6기에서는 산업용 협동로봇, 엔비디아 Isaac Sim, ROS2, PLC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최신 기술 스택을 직접 다루며, 5,500만원 상당의 고급 장비를 활용해 취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특히 교육장은 다양한 서비스 로봇 어플리케이션이 운영되는 '로봇 빌딩' 성수CF타워에 마련되어, 실무 환경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국비 지원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선발된 훈련생에게는 월 훈련장려금 최대 316,000원과 더불어 수료 후 6개월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국내외 로봇·AI 산업군의 유망 기업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검증된 훈련 성과
'청년 AI 로보틱스'는 지금까지 380명의 누적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85%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기 20회차의 경우 86.7%의 우수한 취업률을 달성하여 해당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KG ICT 관계자는 "이번 6기는 로봇 산업의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참가자들이 로봇·AI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현장형 교육과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AI 로보틱스 실전 부트캠프 6기는 2025년 8월 27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6개월간 성수러닝센터에서 진행되며, 지원은 KG카이로스 공식 홈페이지(www.kg-kairos.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