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신규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 1호점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오픈했다.

족발상회는 세련되고 모던한 매장 인테리어 구성으로 고품격 외식 공간이라는 인상을 준다. 젊은 감각에 맞는 우드 톤과 은은한 조명을 사용해 족발 매장이 아닌 고급 레스토랑으로 차별화했다. 규모는 총면적 약 230㎡에 테이블 124석을 갖추었다.

‘전통과 뉴트로’를 콘셉트로 주 타깃인 직장인, 2030대의 입맛을 공략하는 ‘마초족발’과 ‘뿌링족발’이 메인 메뉴다. 마초족발은 적당한 지방이 함유된 앞다리의 부드러운 식감과 껍질의 쫄깃함이 일품인 것이 특징이다.
2030대를 겨낭한 뿌링족발은 전통 족발에 달콤새콤한 뿌링 시즈닝이 뿌려져 있으며, 뿌링 소스에 찍어 먹는 뉴트로 콘셉트의 족발이다. 새우젓이 아닌 시즈닝과 함께 먹는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족발상회는 bhc가 종합외식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핵심역량을 투입해 자체 개발한 첫 브랜드다. 차세대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족발상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앞서 소비자 조사와 시장 테스트를 진행, bhc 연구소는 전통의 맛과 최신 트렌드를 접목하고자 1년여 연구를 걸쳐 시제품을 개발했다. 이어 지난 6개월간 현장 테스트 거치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분석해 제품에 적용시켰다.
주변 직장인을 위한 점심 메뉴도 선보인다. 어탕칼국수·소고기국밥·육개장·뼈해장국·돼지고기 김치찜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국밥류로 메뉴를 구성했다.
송연우 bhc 직영CS본부 본부장은 “족발상회는 bhc의 제품개발·물류 시스템·생산관리·소싱·매장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친 핵심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족발상회 역삼점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족발 메뉴 주문 시 어탕칼국수를 무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