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통 수타 소바 비법 전수과정’ 성공리 마무리

  • 등록 2020.08.21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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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소바 명인이 공동 기획한 ‘일본 정통 소바 비법 전수과정’이 지난 20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정부지침에 따라 교육장 방역 실시 후 참석자 전원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를 기록한 다음 이뤄졌다.

 

이번 ‘소바 비법 전수 과정’은 홍대에서 수타메밀로 유명한 일식당 ‘오비야’를 운영하는 와카코, 이정학 쉐프가 강사로 나서 수십년간 정립한 레시피와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공개했다.

 

 

메밀가루 함량에 따른 메밀면 차이와 유자, 흑임자 등을 섞어 색다른 면을 만드는 방법 등 이론 강의를 진행한 다음 직접 두 쉐프가 교육생들 앞에서 소바 육수 제조, 수타 반죽을 시연했다.

 

 

이어 교육생들은 3개조로 나눠 두 쉐프의 지도에 따라 수타 반죽부터 소스 제조, 냉·온소바, 소바마키의 조리 과정을 차례로 실습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겪는 외식업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교육인 만큼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할 정도로 메뉴별 상세한 레시피를 제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창업을 준비 중인 교육생은 “현재 소바 전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쉐프가 교육을 진행하니 와 닿는 내용이 많았다. 어렵게 개발한 조리법을 알려주고 실습을 겸하다보니 집중이 잘됐다. 전수 받은 메뉴들을 잘 정리해 창업해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알지엠컨설팅과 오비야는 공동으로 일식 조리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3일에는 일본의 3대우동으로 불리는 ‘사누키 우동’ 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444-733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하루 기자 lumunehito@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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