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 업계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부금 전달 등 일회성 활동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이 잇달아 눈길을 끈다.
먼저 글로벌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피자’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올 초 선보인 파파존스피자 ‘헨리&미나 시그니처 세트 시즌1’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 세트인 ‘헨리&미나 시그니처 세트 시즌2’를 출시했다.

시즌1과 같이 판매액 3%가 국제 구호개발 NGO에 기부, 국내 농어촌 아동 영양지원사업에 활용돼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판매액 일부를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에 기부하는 ‘써니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또 어린이 발레공연인 ‘헨젤과 그레텔’ 및 전국 주니어 스키대회 메인 협찬사 참여 등 각종 영역에서 파파존스 피자의 이념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매월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선정해 생일 케이크를 지원하는 ‘SPC 해피버스데이파티’와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과제빵 경연대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방학 중 결식아동을 위한 '해피포인트 카드 지원',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장애아동의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편의점 '미니스톱'은 오는 31일까지 전북 고창 상하농원 내 파머스빌리지에서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 전시회’를 개최한다.
‘환경파괴로부터 우리 마을을 지키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8회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 수상작’들로 채워지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장관상, 미니스톱 대표이사상 등 총 209점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미니스톱은 꿈나무 그림잔치를 통해 전달된 꿈나무들의 아이디어를 일반시민에게 알리고 환경보호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일유업, 상하농원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열었다. 작품들은 전북 고창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인 ‘상하농원’ 내 파머스 빌리지 1층에 전시된다.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는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미니스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28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원제 한국파파존스 마케팅부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 및 청소년의 복지 향상이 곧 미래 경쟁력을 증진하는 일이라 믿고 미래 세대를 후원하는 행보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 피자는 본사 철학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며 미래 세대가 보다 안전하고 온정 있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