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토종' 일본 가정식 브랜드. 광복절 매출 기부

  • 등록 2019.08.13 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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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시작한 일본 가정식 프랜차이즈가 광복절 하루 매출을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기부한다.

 

 

'키햐아'측은 광복절인 오는 15일 일부 영업점이 전 메뉴 50% 할인 행사를 하고 당일 매출 전액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머무는 나눔의 집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키햐아는 브랜드 대구에서 출발한 순수 국내기업으로 현재 전국에 3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일본 상품 불매운동인 'NO 재팬'운동을 지지하고 동참하고자 이처럼 뜻을 모았다.

 

최근 외식업계는 한일간의 갈등이 격화되며 코코이찌방야, 모스버서, 미스터도넛, 스시로 등 한국에 진출한 일본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키햐아'처럼 일본식을 판매하지만 100% 국내에서 출발해 성장한 토종브랜드와 자영업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상에도 몇몇 브랜드에 관해 불매리스트 등록 여부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김하루 기자 lumunehito@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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