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뉴노멀 시대 맞아 '안심 레스토랑' 앞장

  • 등록 2020.07.15 16: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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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가장 안전한 레스토랑'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와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CJ푸드빌은 빕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외식전문기업으로서 뉴노멀(New Normal)을 맞아 '안심 레스토랑'의 기준을 완벽에 가깝도록 지속 발전시키고 업계 최고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루 2회 이상 수시 소독,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인증, 샐러드바 공용집게 교체간격 30분 이하, 고객은 위생장갑·마스크착용 적극 권장, 손 세정제, 위생장갑, 일회용 수저 비치, 테이블 간격조정, 별도의 접시 정리 테이블 마련 등 매장 방역  운영지침은 정부 및 지자체 기준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매장 입장 고객은 입구에서 비대면 자동 AI 열 감지기를 설치해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한다. 빕스와 계절밥상 방문 고객은 전자출입명부 QR코드인증 또는 수기로 출입 명부를 작성한다. 

 

매장 내 음악 소리도 기존 대비 30%정도 대폭 줄였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이 지난 4월13일 발표한 '코로나 감염을 줄이는 275가지 권고안'에는 공공장소 내 음악 소리를 꺼 서로 간 거리두기 실천을 권하고 있다.

 

주변 소음이 줄면 작은 목소리로도 안심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비말 확산 거리와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사용하는 테이블, 의자, 손잡이 등은 수시로 소독하며 매장 출입문 손잡이, 직원을 부르는 콜벨, 음료 디스펜서 등에는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일부 매장은 온라인 줄서기도 진행하고 있다. 대기 공간 이용 대신 항균필름을 붙인 태블릿 PC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긴 후 매장 주변에서 기다리면 순서에 맞춰 연락을 받고 입장할 수 있다.

 

계산대에는 직원과 고객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투명가림막을 설치하고 바닥에 줄 서기 스티커도 부착한다. 고객은 스티커에 맞게 1m 안팎으로 떨어져 차례를 기다리면 된다. 빕스 샐러드바와 계절밥상의 공용 집게 교체 간격을 30분 이하로 대폭 줄였다.

 

이외에도 테이블 및 매장에 비친된 손 세정제 사용을 권장하는 '다이닝 에티켓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앞서 빕스는 코로나19 사태 직후부터 고객 안심 서비스 운영을 강화해 운영해왔다. 테이블 간 간격 조정, 샐러드바에 개별 사용 가능한 포크, 스푼과 일회용 위생 장갑 등을 비치했다. 또 직원과의 접촉 최소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접시 정리 전용 테이블을 마련해 비대면 중간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김하루 기자 lumunehito@food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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