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외식전문사업가 육성을 위해 개설한 ‘소상공원 청년사관학교’에 2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경기도형 외식 청년창업자 성공모델 만든다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에 도전하는 도내 예비 청년창업자 20명을 선정하여 창업교육, 컨설팅, 오디션, 홍보, 사업화 등 단계별 창업패키지를 전수하는 경상원의 소상공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중 하나다.
경험과 역량이 다소 부족한 청년의 창업인 만큼 단계별 체계적인 창업 준비교육, 외식업의 분야별 전문 쉐프와 청년창업자간 1:1 전담 멘토링 과정의 창업실무교육, 예비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준비과정 역량에 대한 경쟁 오디션 평가를 진행하며, 평가결과에 따라 차별적 사업화지원을 통해 올해내 창업을 목표로 한다.

경상원은 외식사업가이자 방송인인 홍석천씨를 청년사관학교 초대 교장으로 임명, 사업운영을 통한 실질적 경험과 창업성공 노하우로 청년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멘토링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장을 맡은 홍척선 씨는 지난 19일 열린 입학식에서 “외식업에 뛰어든지 20년 정도 됐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성공과 실패를 다 겪어본 선배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업과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이달 입학식을 시작으로 7~8월 창업준비교육, 8~10월 창업실무교육, 10~12월 오디션 및 최종 창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창업자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창업 후 현장실사 및 매출 현황 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