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언택트(Untact, 비대면) 쇼핑 등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올 1분기 온라인몰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소비자 편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온라인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실제로 올 1분기 아워홈 식품점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10%) 성장하는 등 이용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아워홈은 2009년 자사몰 오픈 이후 2016년 아워홈몰 개편에 이어 올해 온라인 플랫폼 강화를 핵심 과업으로 삼고 가정간편식 전문몰 '아워홈 식품점몰'로 확대했다.

모바일로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애플리케이션(앱)도 운영하고 있다.

아워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대신 집밥 수요가 늘고,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모바일 쇼핑으로 더욱 쏠리면서 온라인몰 매출이 급증했다.

아워홈은 온라인몰로 소비자를 더욱 끌어오기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우선 웹페이지와 모바일 앱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매주 업데이트되는 ‘핫딜 코너’와 수시로 진행되는 특가 이벤트로 소비자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워홈의 신제품 출시도 온라인몰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진행한다.

‘선물하기’ 기능도 새롭게 더했다. 아워홈 식품점몰과 관련 앱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선물하기 버튼을 누른 후 수신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 번에 여러 명에게 선물을 보낼 수도 있다.

또한 생필품인 생수를 원하는 날짜에 정기적으로 편리하게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는 ‘지리산수 정기배송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아워홈은 간편식 외에도 신선 농수축산물과 라면, 커피 등 판매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언택트 등 소비자들의 쇼핑 트렌드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어 자사 온라인몰인 아워홈 식품점몰을 강화하고 있다”며 “당사 제품 뿐 아니라 외부 소싱을 통해 판매 상품군을 확대하고 정기배송 서비스, 특가 이벤트 등 고객들이 필요한 제품을한 번에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지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