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 아는 만큼 더 맛있다, 우리 디저트를 배우다

2024.01.21 09:05:25

아는 만큼 더 맛있다. 떡과 한과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클래스.


한식문화관

 

한식을 만들고, 먹고,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한식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한식문화관> 내의 한식 배움터에서는 사시사철 나오는 다양한 식재료를 조화롭게 사용한 한식을 배울 수 있다.

 

그중 전통 떡과 과자를 만들고 포장해가는 ‘병과 체험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3회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설기떡, 깨강정, 다식, 오미자차와 생강정과 클래스의 수업료는 각각 2만원이며 총 60분 진행되는데 영어, 중국어, 일어 통역을 지원해 외국인도 체험 신청을 할 수 있다. 체험 예약 및 취소는 3일 전까지 가능하다.


궁중병과연구원

 

1999년 개원한 이 곳은 전통 떡과 한과 전문기능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제3대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정길자 원장이 운영한다.조선왕조 궁중 병과를 계승시키기 위한 기관으로 기본적으로 3~4개월 과정인 궁중 병과 강좌를 체험할 수 있다.

 

떡 전문 과정, 한과 전문 과정,일반 병과 과정, 단기 특강, 떡 중급 과정, 코리안 디저트 과정, 오림 전문 과정으로 나뉘며, 수강생들이 기초부터 실재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받고 실습에 임하여 전문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궁중병과연구원
  •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52

식품 명인 체험 홍보관

 

한국 전통식품의 맛과 가치를 전하기 위해 농림 축산 식품부와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공사, (사)한국 전통식품 명인협회가 함께 설립한 공간이다. 평일 전통식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과,엿강정, 화전, 오색 경단, 도라지와 생강 조청 등의 한식 디저트를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다.

 

더 나아가 국가가 지정한 식품 명인의 비법 레시피를 전수받고 싶다면,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명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전통 병과 식품명인들이 보존해 오고 있는 전통 식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비법을 배울 수 있다. 모든 수업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 식품명인체험홍보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18 한식문화공간 이음 1, 2층

연희떡사랑by미적감각

 

진주 교방 음식으로 한식에 첫발을 들인 후 23년째 전통 디저트를 연구하며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서명환 셰프가 운영하는 곳. 일일 특강반과 전문가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일일 특강반에서는 일반인도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찹쌀약과, 망개떡, 조청, 잡과병, 약식 등 매달 주제를 달리한 수업이 2-3시간 진행된다. 창업이나 강의 목적의 전문가반은 주 1회 10주 과정,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수업이다. 첫 주는 색 단자, 대추단자로 시작해 개성주악, 단호박편 등을 거쳐 마지막 주에는 약편과 밤단자로 마무리한다.


한가원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은 한과의 역사와 유래, 한과의 제작 도구 등을 전시해 잊히는 우리 전통 한과에 대해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으로 국가 지정 한과 명인 1호 김규흔 관장이 2007년 개관했다. 한과를 직접 만들고 모양을 내는 한과 만들기, 그리고 다도 예절, 전통 공예를 배우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한과 문화 교육관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단체 체험, 개인 체험, 특강 프로그램,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모두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교육비는 상이하다.

 

  • 한가원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322번길 26-9
관리자 rgmce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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