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오는 14일까지 3일간 서초구청 2층 대강당, 서울 창업카페 서초교대점에서 인생2막을 준비하는 재취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경력설계 지원을 위한 2022년 '4060 토크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최근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희망 노동 연한은 점점 늘어가고 있지만 4차산업분야의 가속화 및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중장년들의 재취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서초구에서는 중장년 경력설계 지원을 위한 중장년 재취업특강을 비롯해 관내 기업과 구직자의 일대일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일구데이'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플러스지원센터를 통해 중장년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장년 재취업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줌(Zoom) 프로그램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함에 따라 수강생의 태도나 반응 확인이 어려웠다. 올해는 재취업 특강과 맞춤형 교육 대면형식으로 진행해 중‧장년층 등 구직자에게 변화하는 취업시장의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 대상별 맞춤 취업준비 설계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날인 12일 월요일 15시30분부터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취업 컨설팅 전문 ‘전재경 강사’의 '通하는 4060 취업전략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한 끼 식사로도 술안주, 해장으로도 접근성이 좋은 ‘해장국’과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12월 8일(목), 한식창업 선호도 1위 ‘국밥’의 모든 것 ‘우거지해장국’, ‘따로국밥’ 비법 레시피 전수 오는 12월 8일(목)에 진행되는 ‘우거지해장국&따로국밥’ 비법전수는 박종록 총괄셰프의 주도하에 진행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맛집을 비교·분석, 30년 한식명인의 ‘우거지해장국’과 경상도식 원조 ‘따로국밥’의 맛을 그대로 구현, 전수한다. ‘우거지해장국’은 소의 뼈와 내장을 넣어 끓인 육수에 선지, 얼갈이 배추를 듬뿍 넣어 끓인다. 얼갈이배추는 일반 배추와 달리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고 흐물거리지 않아 우거지의 구수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소고기와 무 대파에서 뭉근하게 뿜어져 나오는 달착지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인 대구 앞산 원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HO WPRO) 등과 공동으로 제8차 아시아 인포산(INFOSAN) 국제회의를 충북 오송에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포산 역할 강화’를 주제로 개최되며, 아시아 국가 간 식품 안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품위해정보 관리 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 아시아 인포산 회원국,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동남아시아지역 사무처(WPRO·SEARO) 등은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품안전정보원 등은 대면으로 참석한다. 주요 회의 내용은 ▲우리나라 인포산 활동 소개 ▲202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의 식품안전 관련 비상사태 대응 활동 보고 ▲2023년 WHO의 식품안전 글로벌 전략과 인포산 역할 강화를 위한 이행계획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사고 발생 시 원인 파악 체계와 신속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과 소통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4월 살모넬라균이 오염된 다국적 기업의 초콜릿에 대해 회원국 간 신속한 정보교류로 달성한 위기 대응 성과 등을
삼겹&등갈비 김치찜 브랜드 ‘오늘도김치찜’(비알디컴퍼니)이 지난 12월 1일 진행한 사업설명회에서 외식 자영업자,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 마무리됐다. 이번 설명회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전문 외식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이뤄져 브랜드 설명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찜 메뉴를 시식하며 사업성에 대해 꼼꼼히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늘도김치찜은 한국 전통적인 가마솥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강원도 태백골의 고랭지 배추로 만든 묵은지를 사용해 뛰어난 김치 품질로 차별화를 이뤘다. 경기불황 속 매출 증대가 필요한 외식업체에 샵인샵 형태로 전개 중이며, 2개월 만에 가맹점을 50개로 확장했다. 설명회는 비알디컴퍼니의 박순신 대표가 맡아 김치찜 브랜드로서 가진 강점과 사업성을 중심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오늘도김치찜은 섬유질 풍부해 식감과 맛에 있어서 우수한 저온 숙성 묵은지 품질로 차별화를 이뤘고, 사골 육수로 깊고 진한 맛을 냈다. 또한, 조미 부분에서 후미까지 맛을 끌어올 수 있도록 오김만의 브랜드 비법을 더해 제품을 설계했다. 전문적인 원료육 전처리 노하우로 고기 안까지 양념이 깊게 배고, 푹 삶아 부드러운 식
대한민국 최고의 조리병을 선발하는 군인요리대회인, ‘제3회 황금삽 셰프 어워즈’ 본선 경연이 11월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황금삽 셰프 어워즈‘는 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야전부대 조리병의 사기를 높이고, 창의적인 급식메뉴 개발과 보급, 급식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본선에 앞서 지난 11월 2일 예선전이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각군과 국직 부대에서 출전한 19개 팀이 실력을 겨뤄,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은 육군 제17보병사단 ‘비룡점정’, 육군 제2공병여단 ‘용진’, 육군 제5포병여단 ‘설국열차’, 해군 제2함대사령부 ‘식구’, 해병대 제1해병사단 ‘이츠마린’, 공군사관학교 ‘고공행진’, 공군 교육사령부 ‘드래곤볼’, 국군의무사령부 ‘잘못된 만남’이다. 본선에서는 '자유 주제 경연'과 '지역 특산물 경연'을 통하여 각 팀의 실력과 역량을 최종 겨루게 된다. ’자유 주제 경연‘은 대회 3일 전에 공개된 식재료로 자유로운 메뉴를 선보여 조리병들의 진정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커피 가맹본부 A사의 정보공개서에는 가맹점이 본사나 본사 지정 업체에서만 납품받아야 하는 50여종의 필수품목이 명시되어 있다. 이 중에는 주된 상품인 ‘커피’의 품질과 관계없으며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고무장갑, 휴지통 등은 물론 오븐, 냉장고 등 공산품도 포함돼 있지만 가맹점주들은 본부가 정한 필수품목들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일부 품목에 대해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서울시는 일부 품목에 대한 지정 제외를 요청했고 본부 측은 이를 받아 들여 품목 일부를 ‘필수’가 아닌 ‘권유’ 등으로 바꾸거나 아예 삭제했다. 서울시가 ‘치킨’, ‘커피’ 분야 가맹본부 30곳이 지정한 ‘필수품목’이 가맹사업법 규정에 부합한 지를 조사한 결과, 시중에서 저렴하고 쉽게 구매 가능한 물품들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한 본부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보공개서에 정확한 품목 명시나 설명없이 구매를 강제하고 있는 본부들도 있었다. ‘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상품의 통일성 유지 등을 위해 가맹점주에게 본부나 본부가 지정한 특정업체에서 공급하는 제품만 쓰도록 강제하는 행위로, 정보공개서에 품목을 명시하고있다. 서울시는 외부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
(식품외식경영) 서울연구원은 11월 29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신산업의 현 위치와 서울시의 역할'을 주제로 ‘2022년 연구성과확산 세미나’ 1차를 개최한다. 시대적 요구에 따라 서울의 시정을 뒷받침하는 한편, 서울시의 싱크탱크로서 매년 기획주제를 선정해 서울이 장기적으로 취해야 할 미래상을 제시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2022년 기획주제로 선정한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과제들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유관기관들과 좀 더 깊고 넓은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세미나는 김원호 서울연구원 전략연구단장의 개회사에 이어 홍찬영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디지털 전환 시대의 서울시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 주제발표, 한지혜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서울 D.N.A.(Data-Network-AI) 산업 실태와 특성 분석’ 주제발표,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홍찬영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서울시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4차산업혁명 기술과 관련한 미래산업 5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제안한다. 홍 부연구위원은 서울시의 유망 신산업으로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핀테크, 스마트모빌리티, 로봇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2년 농식품 혁신기술 로드쇼’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2022년 농식품 혁신기술 로드쇼’는 기술개발 성공 이후 사업화에 성공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마케팅, 홍보, 후속 R&D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국정과제인 기술개발 중심에서 기술상용화 촉진을 위한 투자 확대,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등 시장성과 지향형 R&D로 전환을 모색하는 의미가 있다. 행사 첫날인 11월 28일에는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과학기술 발전과 확산에 기여한 26명 연구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로는 R&D, 특허, 인증, 금융 지원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기술상용화 One stop 컨설팅', 농식품 마케팅 전략 및 농식품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R&D 성공전략 세미나' 농식품의 유망기술을 살펴보는 '유망기술 발표회' 등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에 참여하는 업체 및 제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업체와 구매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한식문화공간 이음홀에서 ‘2022년 제4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를 25일 개최한다. 제4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한식·한식당 활성화 방안(해외진출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식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는 박도근 ㈜다른(두끼 떡볶이) 대표와 서강현 ㈜서래스터(서래갈매기) 팀장이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김진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문위원과 서정석 장안대 프랜차이즈경영과 교수가 토론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식 분야 산학연 관계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한식포털 누리집(hansik.or.kr)의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남해에서 생산된 마늘이 세계김치연구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공동 개발한 ‘기능성 표시 김치’에 활용된다. 또한 남해마늘연구소는 ‘기능성 표시 김치’ 개발·생산 과정에서 성분분석을 지원함으로써 일익을 담당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능성 표시’ 김치는 매실추출물(피로개선)과 마늘분말(혈중콜레스테롤 개선)을 활용한 것으로, 남해마늘연구소에서 매실추출물의 구연산과 마늘분말의 알린에 대한 성분 분석을 지원했다. 일반적으로 마늘이나 매실을 김치 재료로 사용하더라도 ‘기능성’이라는 문구를 표시할 수 없지만, ‘기능성 표시 김치’는 건강기능 식품 기능성 원료로 등록된 마늘분말과 매실추출물 등을 이용해 만들었기에 제품에 관련 문구를 표시할 수 있다. 이번 개발에 사용된 마늘분말은 남해마늘연구소 GMP 시설에서 생산․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동결건조마늘분말’이다. 기능성원료를 사용하더라도 제품의 유통기한 동안 기능성분 함량이 일정기준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등 최종 상품화 과정이 매우 까다로운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기업 자체적으로 ‘기능성 표시 김치’를 개발하는 데 어려움이 뒤따랐다. 이번에 ‘기능성 표시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