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맛의 고장' 광주의 명품 김치와 광주·전남지역 우수한 농식품이 수도권 소비자들을 만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더현대 서울에서 '광주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수도권에 널리 알려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양 시·도의 상생협력 강화와 통합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통적인 맛을 지켜온 대한민국 식품명인 5명의 명작과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의 전통김치는 물론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이색 김치 굿즈와 맛조합(페어링) 식품까지 한자리에 모아 남도 음식의 맛과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광주김치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효숙 명인이 참여해 남도의 청정 자연을 담은 '무등산수박 물김치' 등 특색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은 젊은 층을 겨냥한 맵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김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한 맛조합(페어링) 식품도 준비됐다. 농업회사법인 ㈜
군산시가 오는 6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2026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지역 대표 수산물인 '군산 참홍어'의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풍성한 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군산참홍어(서해근해연승연합회) 단체가 직접 먹거리 부스로 참가한다. 부스에서는 군산 참홍어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메뉴는 오직 군산에서만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홍어구이 ▲홍어튀김&칩스 ▲홍어무침 ▲홍어회 등 총 4종이다. 특히 대표 메뉴인 '홍어구이' 등은 지난해 동일 행사 당시 축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절찬리에 전량 매진(완료)을 기록한 바 있어, 올해도 맥주 축제를 찾는 식도락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축제를 찾는 가족 중심 방문객과 젊은 층을 사로잡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 수제맥주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군산 수산물 대표 캐릭터인 '홍이(군산참홍어)'를 활용한 전용 포토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캐릭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홍보물 배부 이벤트도 함께 추진해 축제장의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오는 6월 12일(금)까지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6(SEOUL FOOD 2026)’에 참가해 미국산 육류의 다양한 제품군과 품질 경쟁력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제1전시장 4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별 제품을 비롯해 돼지고기 가공품 및 미국산 육류를 활용한 간편식 제품 등을 총망라해 전시한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이번 부스에서 다양한 부위의 프라임(Prime) 등급 소고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라임(Prime) 등급은 미국 농무부(USDA) 소고기 등급 제도에서 최상위 품질 등급으로, 풍부한 마블링과 우수한 연도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프라임 등급 꽃갈비살, 살치살, 본갈비살은 물론 부채살, 갈비살, 안창살, 토시살 등 7종의 부위를 선보인다. 또한 ▲프리미엄 스테이크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그레이터 오마하(Greater Omaha)의 ‘윈터프로스트 와규’ ▲’아메리칸 고베 비프’로도 불리는 스네이크 리버팜즈(SRF)의 와규 ▲엄격한 10가지 품질 기준을 통해 최고 품질의 소고기를 선별하여 제공
1200년 역사를 품은 대한민국 하동의 전통 덖음솥이 프랑스 레위니옹섬 다원 한복판에 걸렸다. 뜨거운 가마솥 안에서 찻잎이 춤추며 피워낸 깊은 향기에 전 세계 차(茶) 전문가와 현지인들은 매료됐다. 하동덖음차보존회(회장 김원영)와 하동차&바이오진흥원(원장 김종철)은 지난 19일∼21일 프랑스 레위니옹섬에서 열린 '제1회 세계차심포지움(1st World Tea Symposium)'에 한국 대표로 참가, 하동의 전통 제다(製茶)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유네스코(UNESCO) 차커뮤니티협회가 후원하고 프랑스 정부가 지원한 이번 심포지엄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개막식을 장식한 '하동 차솥 걸기' 퍼포먼스였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차 문화를 공동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 행사에서, 김원영 회장은 하동에서 직접 공수해 온 무거운 전통 가마솥을 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화구(火丘)를 쌓아 올렸다.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덖음차 시연은 각국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기술을 넘어선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학술적 성과도 빛났다. 김종철 하동차&바이오진흥원장은 '한국(하동) 차의 기원과 유산'을 주제로 단상에 올라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회원사인 ㈜농업회사법인 우가네(대표 유순자)의 '황기고추장'이 세계적인 식음료 품평기관인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의 '2026 최고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황기된장'도 2스타를 받아 제천 지역 특산물인 황기를 활용한 전통 장류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고 미각상은 세계 각국의 식음료 제품을 대상으로 유럽의 셰프와 소믈리에 등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평가하는 국제 품평회다. 특히 3스타는 평균 90%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제품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이번 평가에서 황기고추장은 첫인상과 맛의 균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브랜드나 제품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첫인상, 시각, 후각, 미각, 질감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황기의 은은한 풍미와 전통 고추장의 깊은 감칠맛이 조화를 이룬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가네는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회원기업으로, 제천시와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추진하는 글로컬한방천연물산업 혁신사업을 통해 지역 한방천연물 기업의 제품 경쟁력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주류 시장에서도 알코올 부담을 줄인 논알코올 음료가 일상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일부 소비자를 위한 대체재를 넘어 회식, 모임, 평일 저녁, 운동 후 리프레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취향과 목적에 따라 즐긴다. 시장 확대와 함께 소비자 혼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제로’, ‘0.0’, ‘0.00’, ‘논알콜릭’ 등 여러 표현이 혼용되면서 소비자가 알코올 함량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표시 기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다. 특히 ‘제로’라는 표현은 알코올이 전혀 없다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실제 알코올 함량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알코올’과 ‘비알코올’의 표시 기준… 소수점 아래 숨은 미량의 차이 논알코올 음료를 선택할 때는 제품명이나 전면의 광고 문구가 아닌, 실제 알코올 함량과 표시 정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기준상 알코올 함량 1% 미만 제품은 주류가 아닌 식품·음료류로 분류되지만, 알코올 함량에 따라 패키지에 적용되는 표시 방식이 달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주류 이외의 식품에 알코올이
충남 아산 소재 농업회사법인 네이처오다(대표이사 변동훈)는 국산 유기농 쌀 71.2%를 함유한 자사 쌀스낵 브랜드 ‘달칩(DALCHIP)’ 초코샌드·딸기샌드 2종이 일본 최대 패밀리 레스토랑 기업 스카이락 홀딩스(Skylark Holdings)가 운영하는 전국 1000개 매장의 스낵 매대에 정식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스카이락은 구스토(Gusto), 바미얀(Bamiyan), 조나단(Jonathan’s) 등 20여 개 브랜드를 거느린 일본 최대의 직영 테이블 서비스 레스토랑 체인으로, 일본 47개 도도부현에 약 3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약 3억50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한다. 이번 입점은 그 가운데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000개 매장을 통한 전국 단위 유통이라는 점에서, 한국 쌀가공식품 수출 지형에 새로운 변화를 시사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그동안 한국 쌀가공식품의 일본 진출은 일부 한인마트나 K-푸드 전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이뤄져 왔으나, 국산 유기농 쌀을 70% 이상 함유한 가공식품이 일본 메이저 외식 브랜드의 전국 매장망을 통해 1000개 단위로 동시 유통되는 것은 업계에서 사실상 첫 사례로 평가된다. ‘튀기지
농림축산식품부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K-RICE FOOD STARTS HERE”를 주제로 ‘2026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26, ‘라이스쇼’)’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라이스쇼’는 국내 유망 쌀가공식품을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업계에 소개하고, 기업 간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B2B 쌀가공식품 전시회다. 특히, 아시아 4대 식품전 중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 개최되어 K-푸드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행사는 국내 쌀가공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며, 총 60개 부스, 46개사 국내 유망 쌀가공식품 기업이 참가하여 떡류, 면류, 과자류, 주류‧음료류, 가공밥류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주제관에서는 쌀가공산업 시장 규모, 수출 현황, 소비 트렌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주목받는 ▲글루텐프리(Gluten-Free) ▲식물성 기반 식품(Plant-based) ▲한국 전통 가공 트렌드를 집중 조명한다. 기업관에서는 참가기업들의 대
수원시 이의동에 위치한 경기도청사내에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경기도담뜰 로컬푸드 직매장'이 8일 문을 연다. 경기도는 8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담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과 함께 도민과 함께하는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매장 운영을 맡은 비영리민간단체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요리 시연회와 친환경 양파 원하는 만큼 담아가기,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먼저 '셰프 초청 로컬푸드 요리 시연회'는 셰프가 경기 우수 농산물과 고품질 친환경 인증 식재료를 활용해 즉석에서 건강 요리를 선보이며, 조리된 음식을 한입에 먹기 좋은 핑거푸드로 만들어 제공하는 시식회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장일부터 6월 22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회원 한정 30% 특별 할인 행사'는 직매장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 한해 신선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등 매장 내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구매가격의 5%를 탄소중립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한편, 8일 오전 10시 반부터 진행될 예정인 개장식에서 경기도담뜰 로컬푸드 직매장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수원공유냉장고와
농촌진흥청은 유자잎이 지난달'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식품원료로 등재됨에 따라, 이를 식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유자(Citrus junos)는 독특한 향과 산뜻한 풍미를 지닌 재래감귤이다. 열매와 씨앗이 식품원료로 인정돼 청, 음료, 과자류 등 다양한 식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반면, 예로부터 다양한 음식의 부재료로 쓰였던 유자잎은 식품원료로는 등재되지 않아 식품 제조나 가공, 제품 개발, 산업화가 활발하지 못했다. 유자잎은 열매 못지않게 은은한 향을 지녀 지역 특화 가공품 원료로써 활용 가능성이 크다. 경상도나 남해 지역에서는 유자잎으로 만든 인절미가 전통 떡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 해남 지방 전통주인 진양주는 쌀, 누룩과 함께 유자잎을 넣어 빚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본초강목'에는 유자잎 차가 소화 촉진, 진정, 해독 등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수록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부터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와 협력해 유자잎 식품원료 등재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유자잎의 전통적 이용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고문헌 자료와 관련 사례들을 조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책으로 제안했다. 식약처는 전래적 식용근거 및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