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본격화... 외식업계, 손님 맞이 ‘분주’

'위드 코로나' 본격화…외식업계, 신메뉴 출시하며 손님맞이 준비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식당과 카페 등에서는 시간 제한이 사라지고 부산의 경우 사적모임이 12명까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외식업계에가 위드코로나와 함께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외식업계에서는 매장을 찾는 손님이 증가하면서 신메뉴 출시와 각종 이벤트 등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국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육수당’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통영 매생이 굴국밥'과 대중적인 메뉴 '뚝배기불고기' 등 신메뉴를 출시했다. 통영 매생이 굴국밥은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통영 굴과 고단백, 철분, 칼슘이 함유되어 바다의 보양식인 매생이를 활용한 메뉴다. 뚝배기불고기는 대중적인 인기를 가진 메뉴다.

 

이랜드이츠의 '애슐리퀸즈'는 역대 최다 신메뉴 50여종을 선보이며 ‘퀸즈 페스티벌’ 시즌에 돌입했다.

 

 

이번 신메뉴는 BBQ&그릴, 웨스턴, 피자&파스타, 올데이스시바, 한식 등 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한다.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평일 디너 및 주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탭비어 생맥주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도 푸드엠파이어, 푸디움 및 버거헌터 등 아워홈 외식 매장에서 11월 한달 간 경품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품 이벤트는 매장 내 홍보물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 아워홈 다이닝 식사권, 아워홈 보양탕 HMR 5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백신 예방접종 인증을 한 고객에게는 에너지 음료도 증정한다.

 

 

맘스터치의 경우 세 번째 랩 매장인 '가든 역삼점'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선다.

가든 역삼점에서는 오전에는 맘스모닝 3종, 치킨차우더 스프, 샐러드 2종 등의 조식 전용 메뉴를, 점심과 저녁 메뉴에는 맘스터치 버거와 치킨을 바탕으로 더블치즈비프버거, 시그니처비프버거 등 수제 비프버거 2종을 추가 구성했다.

 

업계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에 연말도 다가오고 있어 다양한 전략으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며 "아직 코로나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소비 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외식업계에서는 매장 유입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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