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엑스, 건물주 ‘공실 고민’ 겨냥… 상권·공간별 3가지 창업 유형 제안

Compact·Standard·Bakery 세분화… 소형 상가부터 대형 오피스까지 입지별 선택 가능

 

로봇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LoungeX)가 공실 등 유휴 상업공간 활용을 고민하는 건물주와 상가 소유자를 대상으로 출점을 확대한다. 소형 상가부터 대형 오피스까지 공간과 상권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Compact, Standard, Bakery 등 3가지 창업 유형을 마련했다.

 

건물주가 상가나 건물 내 편의시설을 구성할 때는 공간 규모와 이용자 특성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카페는 바리스타 채용과 교대근무 등 인력 운영 부담이 크고, 영업시간을 늘리려면 추가 인력도 필요하다.

 

라운지엑스는 바리스타 로봇이 음료 제조를 담당해 바리스타 상시 배치 부담을 낮췄다. 사람은 재고 보충과 청결 관리, 베이커리 제조 등 필요한 업무를 맡는다. 이를 통해 심야와 주말을 포함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

 

창업 유형은 공간과 상권에 따라 세분화했다. Compact는 동네 상권과 소형 오피스, Standard는 오피스 밀집지역과 역세권, Bakery는 대형 오피스와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건물주는 보유 공간의 규모와 유동인구, 주변 상권에 따라 적합한 유형을 검토할 수 있다.

 

 

장기 공실이나 유휴 상업공간을 보유한 건물주에게는 로봇카페가 새로운 공간 활용 대안이 될 수 있다. 공실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카페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실제 오피스 빌딩 운영 사례도 있다. 서울 을지로 신한L타워 1층에 위치한 라운지엑스 을지돌담길점은 24시간 운영되며 출근과 점심시간부터 늦은 시간까지 건물 이용자에게 음료와 좌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라운지엑스는 향후 건물주와 상가 소유자를 대상으로 입지와 공간 특성을 반영한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피스 빌딩에서는 임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로, 주거와 오피스가 혼합된 상권에서는 지역 이용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카페 형태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라운지엑스 김동진 대표는 “건물마다 공간 규모와 이용자, 주변 상권이 다른 만큼 적합한 카페 형태도 달라질 수 있다”며 “Compact, Standard, Bakery 세 가지 창업 유형을 통해 소형 상가부터 대형 오피스까지 공간과 입지에 맞는 로봇카페를 제안하고, 장기 공실이나 유휴 공간 활용을 고민하는 건물주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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