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에코푸드 팝업마켓, 지역 식품기업과 소비자를 잇다

 

(재)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8∼9일 이틀간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올해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사업명 : 남해군 에코푸드 고도화 지원사업)의 수혜기업들과 함께 '에코푸드 팝업마켓·로컬의 가치를 팝업하다' 2차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주 남해의 대표 관광지인 설리스카이워크에서 열린 1차 팝업마켓이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식품기업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주 열린 2차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거점인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장소를 옮겨 관광객과 지역 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총 7개 기업(네코나매, 남해8일장, 다랭이팜, 담이남해어묵, 더행복미소, 보물섬식품, ㈜일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남해군농업기술센터와 사업 수행기관인 남해마늘연구소가 협업해 추진했으며, 양 기관은 행사 공간 제공과 운영 여건 조성, 효과적인 홍보 방안 모색 등을 통해 참여기업의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참여기업들은 남해군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는 한편, 제품별 특색과 강점을 살린 시식·시음 행사와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설문조사, 홍보 이벤트, 할인 판매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남해군 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제품을 소개하고 기업을 홍보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여러 기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맛보고 기업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제품의 맛과 품질을 확인했다.

 

세종시에서 방문한 한 관광객은 "남해군의 특산물이 이렇게 다양하고, 유자와 마늘을 활용한 여러 제품이 개발돼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할인 행사를 통해 남해의 특색이 담긴 제품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어 기분 좋게 돌아간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를 주관한 남해마늘연구소 관계자는 "기업과 다양한 소비자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객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활용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현장 반응을 확인하며 기업 홍보에 힘써 주신 참여기업들로부터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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