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브랜드 전면 개편… 올해 재계약 매장에 간판 무상 지원

PH코리아 상생경영 본격 행보 시작… 재계약비도 가맹본부서 절반 부담
김정은 대표 첫 CEO 레터 “5월 매출 전년 대비 40% 성장 등 회복세 본격화”

 

피자헛이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단장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피자헛은 매장 및 채널별로 새로운 로고를 순차 적용하며 ‘즐거움’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새 로고는 피자헛이 오랜 시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일상 속에서 소비자에게 즐거운 순간을 전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디자인 개편을 넘어 메뉴와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적 고객 경험 차원에서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피자헛은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 특히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에 대한 친근함과 호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피자헛은 브랜드 새 단장 과정에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재계약 대상 78개 매장에 대해 재계약비의 50%를 회사가 지원한다. 점주가 부담하는 나머지 50%도 해당 매장의 간판 교체 비용으로 전액 환원된다. 교체 비용이 이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 또한 회사가 부담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상생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PH코리아 김정은 대표는 6월 1일 공식 취임 후 첫 CEO 레터를 통해 “가맹점 파트너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매장의 성장과 수익성이기 때문에 매달 매장 매출액 위주로 소통하겠다”며, 최근 실적 모멘텀과 하반기 경영 방향을 가맹점주들에게 공유했다.

 

김 대표는 5월 확정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고 밝히며, 이러한 성장세를 하반기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매출 성장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약속했다.

 

피자헛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는 신제품 라인업이 꼽힌다. 피자헛은 3월 출시한 치즈페스타 제품의 폭발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지난 5월 동일 매장 기준 40%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6월 출시한 파스타헛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확대되는 1인 외식 시장 공략에 나서며 매출 상승세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매장 운영 수준과 고객 경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성과 지표인 ‘5 STAR Score’에서 피자헛 아시아 2위를 기록하며, 매출 성장과 함께 고객 경험 측면에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한편 피자헛의 새로운 법인인 PH코리아는 78개 재계약 매장에 대한 가맹비 할인 및 이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을 활용한 간판 무상 지원을 시작으로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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